Perdona Si Te Llamo Amor (미안해 사랑이라 불러서, 2014)

자막자료실

Perdona Si Te Llamo Amor (미안해 사랑이라 불러서,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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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포스터

광고회사 임원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한 남자는 마음을 정착할 수 있는 무언가를 꿈꾸고 있다. 그러나 그의 여자친구는 그의 프로포즈를 거절하고, 그는 인생에 회의적인 태도로 지내게 된다. 그러던 중 그의 인생을 뒤흔드는 한 젊은 여성을 만나는데...


'미안해 사랑이라 불러서'는 허상을 그린 영화가 아니다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 실제로 이런 사랑이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다. 

여성의 나이가 17 살의 미성년자라는 부분이(감독이 무슨 생각이였는지) 좀 심각하긴 하지만 이런 일이 실제로 없지만은 않다. 

인터넷을 조금만 찾아 보면 20살은 물론 30살 넘게 차이가 나는 커플들의 얘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필자도 약간 부끄럽긴 하지만 최근에 30살 차이나는 여성과 사랑을 해 보았다. 물론 영화처럼 미성년자는 아니였고, 필자도 꽃중년이랑은 거리가 멀다. (이 영화도 그 여성이 추천해서 보게된 영화다) 

연애를 하면서 필자도 놀랐던 점은 당사자는 물론이고 주위에서도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 사람보다는 축복을 해 주는 사람이 더 많았었다는 점이다. 

그게 남미였기에 가능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참고로 필자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 수도 있는 영화이긴 하지만, 정말 서로가 사랑한다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영화라고 본다. 

실제로 나이 차이 많은 커플로 행복을 이어가는 사람들에게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며 이 영화를 조심스럽게 추천해 본다. 


유튜브에 있는 기존 자막이 수정해야 될 부분들이 보여서 따로 만들어 봤습니다.

수정, 배포는 자유입니다

Amor 이라는 말은 사랑이라는 뜻이지만 스페인어권 에서는 '자기야' 라는 뜻으로 많이 쓰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실 이 영화의 제목을 한국어로 의역하자면 "자기야 라고 부르는 것을 용서해 줘요" 라고 하는게 더 정확할 듯 하지만 이미 공식적으로 나와 있는 제목이 있으니 그대로 올렸습니다.

자막 내용은 원제작자의 번역 내용을 가능한 바꾸지 않고, 번역이 잘못된 부분이라던가, 존댓말과 반말이 뒤섞인 부분들을 손댔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스페인어 자막을 기반으로 재작업 해볼 예정입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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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동현나무
고맙습니다
GIVE 30 MP 2 jskim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