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가산 할와니 (1979 -), 레바논
레바논 내전의 실종자들에 관한 다큐멘터리
레바논 내전 (1975 - 1990)
아랍권에서 유일하게 기독교 세가 강한 레바논에서
이슬람계 인구가 늘어나고 팔레스타인 난민이 유입되면서
양측은 첨예하게 대립하다가 무력 충돌로 나가게 된다.
더구나 요르단에서 쫓겨난 PLO 지도부가 레바논으로 옮겨 오고
시리아와 이스라엘이 개입하면서 내전은 더욱 격화된다.
인구가 3백만 명 정도인 이 나라에서 내전 15년 동안
추정 사망자 15만, 중상자 10만, 난민 90만
주로 납치된 실종자가 17,415명에 이른다.
레바논 정부는 내전이 종식됐으니 과거는 잊자며 사면법을 입법해
피해 유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다.
감독은 여러 자료들을 통해 실종자들의 흔적을 뒤쫓으면서
이들을 영화 속에서 복원하려 한다.
감독의 아버지 또한 1982년 집에서 끌려나가 실종됐다.
거리의 겹겹이 붙여진 포스터들을 떼내는 작업 중에
실종자들의 사진 포스터가 드러나고, 그 가운데서 아버지의 사진을 접하고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 인터뷰에서 감독은 말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