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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리미니 

​은퇴한 오스트리아의 유명 가수 리치 브라보에게 어느날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딸이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일종의 독일판 '더 레슬러' 느낌의 영화입니다. 독특한 구성과 미장센이 거의 장인이란 말이 나올정도로 정교합니다.

참고로 같은 해에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에서 공개되었던 사히들의 신작 <스파르타>는 이 영화의 주인공 리치 브라보의 동생이야기를 다룹니다.

​감독:율리히 사히들(1952.9.24~) 

​한국에 수입된 작품으로는 2007년 칸 경쟁작이었던 <수입/수출>과 2011년도 칸 경쟁작인 <파라다이스:러브>가 있습니다. 

해외에선 파라다이스 3부작 과 <개 같은 날>의 감독으로 유명하며 그의 신작 <리미니>또한 2022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호평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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