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빠뜨리씨오 구스만 (1941 -), 칠레

2019년 10월 18일,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지하철 요금 인상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이것이 격화되면서 사회적 불평등에 반대하는 시위로 들불처럼 번진다.

비상사태가 선포되어 군이 동원됐지만 시위의 불길은 꺼지지 않는다.

결국 피노체트 군부 독재 정권 때 만들었던 헌법을 개정하기 위한 제헌의회가 소집된다.

그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이 다큐의 특이한 점은 인터뷰 대상자가 모두 여성들이라는 점이며

여러 계층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대변하고 있다.

이 영화 이후의 칠레의 상황

제헌의회에서 만든 새로운 헌법이 2022년 9월 4일 국민투표에 부쳐졌는데 63%의 반대로 부결된다.

환경과 여성, 특히 마푸체 원주민의 권리가 들어간 이 진보적 헌법에 대해

칠레의 백인계 중산층은 코웃음 치며 등을 돌렸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