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민 갈론 감독 쿠르트 유르겐스 쥐느베브 파쥐 주연 Michel Strogoff(1956년 작) 한글 자막입니다. 

국내에선 '대제의 밀사'란 제명으로 개봉된 작품입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유고슬라비아 합작 영화인데, 기천명은 족히 되어보이는 엑스트라는 유고슬라비아 군인들이라는군요.

1958년 발표된 'La Tempesta'도 유고슬라비아에서 로케이션 했고 유고 군대를 엑스트라로 활용했다 합니다. 

아무튼 지금은 생각하기 어려운 엄청난 인력 동원과 소품으로 본 영화는 스펙터클 하나만으로도 먹고 들어갑니다.

쥘 베른의 원작소설로서 여러번 영화화되었죠. 존 필립 로우가 주연한 애련의 밀사(Strogoff, 1970)의 동영상이 현재 유튜브에

떴는데, 화질이 안 좋아 번역 포기했습니다. 오랫동안 찾아 헤매었던 영화인데요.

주로 악당 보스로 나온 쿠르트 유르겐스에게 이런 멋진 구석이 있다니 흥미롭습니다. 

올드팬들의 즐감을 위해 링크 겁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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