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파벨 유라첵, 얀 슈미트
국가 및 언어: 체코슬로바키아 (체코어)
상영 시간: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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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의 이미지를 활용한 이 단편은 「성」과 「소송」의 한 대목들을 빌려와 주인공의 억압적인 상황들을 그려낸다.
감독은 잘 짜인 스토리로 표현하기 보다는, 주인공들이 겪는 이상한 상황들을 연속적으로 제시한다.
1963년의 체코에서 제작된 이 작품은 억압적인 사회상을 은유적으로 깔고 있기도 하다. (14회 전주국제영화제)
파벨 유라첵과 얀 슈미트의 1963년 단편 영화입니다. 원제는 Character to support 정도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연이어 올릴 '신입 교수형 집행인의 경우' 감독과 '오존 호텔에서의 8월말' 감독의 공동 감독 단편입니다. '신입 교수형 집행인의 경우'의 프로토타입 되는 영화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짧고 굵은 카프카풍 초현실주의 풍자극입니다. 당연히 공산당에서 싫어했다고 합니다.
꼭 그래야 하는 건 아니지만 '신입 교수형 집행인의 경우'랑 같이 보면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신입 교수형 집행인의 경우' 블루레이 부록 영상으로 작업했습니다.
1080p 영상은 구하기 힘들어서 1주일 공유합니다. (영상 제공해주신 삿댓 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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