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쉬맨 (the Freshman, 1925) Fred C. Newmeyer, Sam Taylor
줄리아노새로운 고화질 릴로
교체 하면서 다듬었습니다.
(예전에 받으신 41분들께 죄송...)
2016. 03. 04.
혹시 기다리신 분들이 계실까 모르겠지만
아들 녀석이 좋아했을것 같아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간을 다투어 임무를 해결하는 3부작 중
해롤드 로이드의 프레쉬맨 (신입생) 입니다.
이 친구 참 보면 볼수록 매력있습니다.
평범하고 부드러운 친근한 이미지에서 열정과 에너지를 끌어내는,
채플린이나 버스터처럼 스스로 캐릭터에 너무 지배당하지 않으면서
아주 분방한 자유도로 속도감과 긴박감을 만들어내는 낙천주의자 입니다.
20세부터 수많은 단편영화들을 쏟아내다 1920년 단편 혼티드 스푹스(Haunted Spooks)에서
소도구 폭탄의 폭발사고로 오른손 엄지와 집게 손가락을 잃어버린 27살의 스턴트맨,
당시 그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자꾸 그의 얇은 특수장갑을 낀 오른손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오른손 포함, 손이 클로즈업되는 부분이 많이 나옵니다... 다른 사람의 손이죠)
그는 끝까지 몸을 던지고 웃음을 잃지 않네요.
음악을 담당한 칼 데이비스(Carl Davis)에게도 경의를 표합니다.
PS: 작업한 릴 화질은 상급입니다.
혹시 릴에 어려움이 있으실까 링크해 둡니다.
해롤드 로이드를 사랑하는 씨네스트 식구들에게 드립니다.
그와 함께 즐겁고 기쁜 일들만 가득하세요!
PS:
로이드의 또 다른 작품들을
작업하기 전에, 기존의 릴을 정리합니다.
블루레이 1080p 1.28 GB mp4 릴을
Sendy 로 9일 링크하오니,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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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