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마이크 리 Mike Le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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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이 : harrum
마이크 리 감독의 작품들은 굉장히 대단하지도 않지만
그 공간에, 그 시간대로, 그 사람들에게
빨려들어 가게 만드는 마술을 부리는 것 같아요.
그 가운데서도 커리어 걸즈는 더 특별하네요.
이제 '어 센스 오브 히스토리' 고화질 영상이 나오면 좋겠네요.
짐 브로드벤트의 진수를 보여주는 단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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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걸스, Career Girls, 마이크 리, Mike Leigh
하는 영화마다 강렬했는데... 대단한 배우 같아요.
'비포 더 레인'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흐흐흐 서키스 옹, 여기서도 맛간 군상을 보여주네요 ^^
마이크 리는 소품작조차도 작은 금상첨화예요. ㅎㅎ
꽃잎이 단순하고 단조로워도
암술머리에서 정나미가 떼어질 수 없는 그런 느낌..
대망의 악명 높은 네이키드랑 반대로
대체로 순박한 이 영화는 마침 다시 보고 싶었네요.
아... 어 센스 오브 히스토리 까먹고 있었다.. >_<^^
살포시 녹아내리는 목소리가
매력적인 린다 스테드먼은 요즘 뭐하시나 모르겠네요.
회고 대담 자리 같은 데도 보이신 적이 없는 것 같고..
부드럽고 너끈하게 역을 소화하는 게 좋았는데 근황이 끊겨서 안타까워요.
언급해주신 캐틀리지의 "비포 더 레인'..
심상치 않은 영화 같은데 한번 봐야겠네요.
알고 보니 돌아가시기 1년 전에
"도그빌"에서 스텔란의 옹졸한 와이프 배역을 맡았으나
끝내 악성 종양 때문에 찍다가 중도하차했었다네요.
(훗날에 패트리샤 클락슨이 대타를 맡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