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낯선 이와의 사랑 (Love with the Proper Stranger, 1963) Robert Mulligan

자막자료실

아주 낯선 이와의 사랑 (Love with the Proper Stranger, 1963) Robert Mulligan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1902744

제 4년 전 작업인데

조금 더 고화질 릴에 맞춰

좀 다듬어 다시 올려 봅니다.

(예전에 받은신 28분들께 죄송...)


2018. 04. 26.



저는

로맨틱 코미디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그들은 별로

로맨틱하지도, 코믹하지도 않죠.

 

하지만, 이 영화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이기도 하지만

어설픈 인물을 연기해내는

명연기들이 돋보입니다.

 

두 사람의 스타

스티브 맥퀸

나탈리 우드 를 동원한

로버트 멀리건 감독의

 

아주 낯선 이와의 사랑 입니다. 

 

(여기서 proper는 우리 말의 "지대로" 아주!

그러니, 쌩판 모르는 사람과의 사랑이 더 맞겠죠?

우리나라 제목이 버려진 본능 이라니... 극악 이군요 ㅠㅠ)

워낙, 흥행작이라 포스터도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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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음악가, 록키...

그의 앞에 갑자기 나타나 돌직구를 던지는

순진한 카톨릭 여자, 앤지...

 

그는, 예전에 만났던 

그녀가 생각도 안나지만

둘 사이엔 커다란 문제가 있던걸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하지만, 결혼하는게
감옥에 있는것 같다면
당신은 행복하지 않겠죠?


당신이 행복하지 않으면
내게서 빼앗게 되고
나도 행복하지 않아요


당신이 행복하지 않으면
내가 행복하지 않고
아기도 행복하지 않죠


불행한 사람들이 가득한
집을 어디다 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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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흑백영화는 참으로 추억의 명화네요.^^

남녀간의 사랑은 서로에게 어떻게 보여지는가에

매우 주관적이지만, 누구나에게 마음을 끄는 보편적 요소...

여기서는 벨(Bells)과 밴조(Banjos)로 표현하네요.

(일종의 이벤트를 의미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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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우 사이의 케미를 빼놓을수 없겠죠?

25세의 나탈리와 33세의 스티브

둘의 풋풋하고 코믹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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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에 "대탈주"를 찍었던

스티브를 압도하는, 연기와 미모의

재색을 겸비한 우리의 나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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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에선

두 사람을 원거리에서 카메라에 잡아

뉴욕 시민들 모두가 엑스트라가 되어 주는군요.^^

(그는 정말 벨과 벤조를 들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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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좋아하던 이 영화를 작업하면서

속사포같은 대사들과 난감한 표현들로

제일 애를 먹은 영화중 하나 였던것 같네요.

 

역시, 실력부족은

언젠간 나타나는 법인가 봐요

그래도, "의역을 최대한 배제하고

직역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라는

제 스타일대로 완성해 보았습니다.

 

저보다 더 이 영화를 사랑하신

다른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PS:

누구는 안 바쁜가

맨날 시간 타령만 하면서

이럴 때가 아닌데...


릴은 블루레이 1080p 1.91 GB mp4 이며

Sendy 로 9일 링크 합니다.

이미 붙여진 제목이라고 그냥

내버려 두고, 따라 부르지 마시기를 

제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들은 정말 감상도 않고, 아무 생각없이 붙여진

"미친" 제목들이라구욧!! 책임을 물을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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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2 시간의항해
수고 하셨습니다.
GIVE 10 MP 10 cinephile001
자막제작에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ㅎㅎ 잘 볼께요. 감사합니다. ^^
15 지혀니아빠
감사합니다.
29 시네시민
20 zzang76
수고하셨습니다
S rayphie
고맙습니다.
22 bkslump
감사합니다
2 춘심이
고맙습니다.
3 오늘왕
스티브 맥퀸 배우 영화는 별로 본적이 없는데
감사히 보겠습니다^^

따뜻한 저녁 보내세요^^
10 넘조아
드디어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겠네요. 정말 고생하셨네요. 잘 보겠습니다.
6 bloodmess
감사합니다
8 칼리큘라
감사합니다.
22 자막을
감사합니다.
나이가 먹어가니 고전영화가 좋아집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19 최대포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19 큐담
수고하셨습니다.
37 보라™
수고하셨습니다^^
22 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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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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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10 MP S 궁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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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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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8 이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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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불량아이
정말 감사드립니다. 잘보겠습니다.^^
20 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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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10 MP 7 LIitz
감사합니다.
14 푸른눈
수고하셨습니다
30 하얀벽돌
자막 제작 감사합니다.
1 자막SRT
나탈리 우드 정말 아름답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