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의 쟈니 벨린다를 보고
또 누가 자막이 없는 줄 알고
고생 하실까봐 후다닥 올려봅니다.
(예전에 받으신 16분들께 죄송...)
2020. 10. 10.
북치고 장구치는
험프리 보가트 의 영화
카사블랑카를 만들고 2년 뒤
다시 전시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마이클 커티스 감독의
마르세유 가는 길 입니다.
(마르세유 까지의 험난한 여정...
미국이 만든 프랑스 국뽕 영화 입니다)
이 영화는 이야기 속의 이야기
또 그 속의 이야기들이 내레이션 형식으로
연결되며 전체적인 상황의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 안에는
작은 영화들이 섞여서 따로 존재하는 듯 한데
그 중에서도 "빠삐용"(1973) 이 제일 떠오르는 군요.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불후의 명작
그리고, 헝가리 출신의 우리의
마이클 커티스 (1886-1962) 감독님
미하일 케르테즈 (Michael Kertesz) 이름까지
무려 170 여편의 연출이 믿어지시나요?
배우들의 면면을 한 번 살펴 볼까요?
먼저 2년전, 카사블랑카에서의 콤비
클로드 레인즈 (힛치콕의 "오명"에서 악역) 가 다시 한 번
프리츠 랑 감독의 "M"의 피터 로리 도 보이고
네델란드 미남 배우 필립 돈 도... (오른쪽)
목숨을 걸고 필사의 탈출을 감행한 이들 다섯의 운명은?
제가 좋아하는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의
안젤모 할아버지, 블라디미르 소코로프 (오른쪽과 아래)
제가 자막 작업한 "나는 고발한다"(1938)의
프랑스 명배우 빅토르 프랑셍 (정의로운 말로우 선장 역, 오른쪽)
PS:
이 영화를 처음 어렵게 구하고
첫 줄 자막을 써넣은 지도 4년이 흘렀네요.
원래 사방에 잔뜩 벌려 놓고
주섬주섬 완성하는 스타일이라...
이야기 구조가 복잡하고
인물들이 많이 등장하지만
그래도 산만하지 않은 멋진 영화 입니다.
반드시 찾으시는 분들에 계시리라 믿습니다.
꼭 기억하시고 보세요.
이 영화도 2차 대전이 끝나지 않은
1944년 상황에서 완성된 영화라는 걸
PS:
아직도 저의 예전 작업이
꽤나 많은데 도저히 시간이 부족해
이곳에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틈틈이 포스팅 하겠습니다...
릴은 블루레이 1080p 1.72 GB mp4 이며
Sendy 로 9일 링크 하옵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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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히 보겠습니다
좋은밤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