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라두 주드

 부제: 병렬된 삶의 단편들

 1937년부터 1946년까지 루마니아 사회의 한 단면을 당시의 사진과 자료, 한 개인의 기록을 통해 포착한 다큐에세이.

 이 시기는 루마니아에서 유대인에 대한 박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1939년 8월 2차세계대전이 터지면서 친나치 반유대주의 정권이 들어서서 결국 유대인 대학살이 일어난 기간이다.

 개전 초기 나치 독일과 함께 추축국의 일원이던 루마니아는 전쟁 말기로 가면서 전세가 불리해지자

 국왕이 친위 쿠데타를 일으켜 친독파를 몰아내고 연합국 쪽에 붙는다.

 이후 소련군이 진주하면서 친소 정권이 들어선다.

 사진: 코스티카 악산테(1897 - 1984): 루마니아의 남동부 슬로보지아에서 활동하던 사진가로 최근에 발견된 유리판 사진들이 영화 속에서 사용됨

 텍스트: 에밀 도리안 (1893 - 1956): 유대계 의사며 작가로 그가 쓴 <증언의 질(The Quality of Witness), 어느 루마니아인의 일기, 1937 - 1944>에서 발췌.

 영자막이 생략이 심해 다분히 작문한 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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