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한때 무성이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그 시절이 없었다. 

언제나 <변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 이나가키 히로시-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자막을 기다렸던 

수오 마사유키 감독의 영화

"변사"를 영자막으로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그 옛날 무성영화 시절의 영화관 풍경이 너무나 궁금했는데

이 영화가 그 갈증을 풀어줬네요.

손으로 돌리는 영사기와 영사기실 내부의 풍경,

변사와 영상을 동시에 보여줘야 하는 무대의 풍경,

햇빛이 없으면 촬영을 중지해야하는 그시대 영화 촬영의 모습,

등등 호기심을 충족해주는 다양한 장면들이 나옵니다. 

영화 자체는 아주 가벼운 느낌으로,

일본 코미디 영화 특유의 과장된 연출이 가득한

만화같은 영화지만

그 안에 꿈 열정 사랑 등등 온갖 휴머니즘은 다 들어있습니다. 

여기는 영화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저처럼 경험해보지도 않은 옛날 영화관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계시겠네요.

그분들을 위한 영화 입니다. 

덧> 중간에 영화촬영씬이 잠깐 나오는데

고전 배우들의 몇몇 대사들이 "Blah Blah~"로 

번역되어있습니다. 

적은 분량이긴 하지만 너무 아쉽네요.

이부분이 멋지게 번역된

좋은 한글자막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