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포드 와이브즈 (the Stepford Wives (1975) Bryan Forbes

자막자료실

스텝포드 와이브즈 (the Stepford Wives (1975) Bryan Forbes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1832498

자막 제작자 분들은 누구나

많은 자막을 만들어 보셔도 분명

특별히 애착이 가는 영화가 있으실 겁니다.

이 영화는 제게 그렇습니다.

(아래 "쟈니"와 "트로이의 여인들"과 함께요)

6년을 찾아 헤맨 이 지긋지긋 하게 재미난 영화에

새로운 화질의 릴이 등장 했네요. 



2016.10.23.


제가 자막제작을 엄두도 못내던 시절, 불과 3년전...

전 다시 한번 마이크 니콜스의 "졸업"을 보게 되었고

또 27살의 캐더린 로스 에 빠져 그녀의 영화를 찾던 중

충격적인 포스터 한 장에 매료되어 이 걸작을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 영화가 궁금해서 자막작업을 시작하게 되었죠.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브라이언 포브스 감독의


스텝포드 와이브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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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미스테리 호러 스릴러의 대가인 소설가

아이라 레빈 (Ira Levin, 1929-2007)을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뉴욕 태생의 그는 21살에 철학과 영문학 학위를 받고 작가의 길로 들어서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명작을 연이어 히트 시킵니다.

죽음 전의 키스(1956), 로즈마리즈 베이비(1968), 브라질에서 온 소년들(1978), 슬리버(1993) 까지

모두 영화화 되었는데, 그중에서 이 스텝포드 와이브즈(1975)는 현대 가정의 남성성과 여성성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과, 놀라운 상상력으로 특유의 소름 끼치는 결말을 탄탄하게 이끌어 갑니다.

요즘의 피와 살점이 튀고, 폭력이 난무하는 호러와는 색다른, 뼛속부터 저리는 공포를 안겨줍니다. 

원작의 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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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 레빈의 모든 작품이 그렇듯, 마지막 반전과 충격적 결말은

이 영화에서도 후덜덜 이어지는데, 논란이 많은 마지막 엔딩도 항상 회자되는 부분이지요.

영화의 소위 "수퍼마켓 엔딩"이 소설과는 다른 부분이라 (저는 맘에 듭니다)

소설에서는 훨씬 더 엄청난 결말을 보여준다던데, 시간나면 꼭 책을 잡아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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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캐더린 로스 는 160cm의 작은 키로

굿굿한 가정주부 조애나 에버하트 역을 연기하는데

조연들과 호흡이 아주 뛰어나 극증의 긴장감을 잃지 않습니다.

(막바지에 슬립가운 사이로 가슴이 드러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팬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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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니콜의 팬으로서 이런 말 하고 싶진 않지만

이 영화 (2004)는 해도해도 너무 했다 안할수가 없습니다.

호러를 코미디로 만들고 모든 걸 희화화해 버렸으니 말이죠.

(덕분에 걸작보다 싸구려가 더 유명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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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 영화는 엄청난 대사량에 빠른 전개, 은유적 표현, 재치있는 반어적 대화

(특히 여자들의 성적 농담)들이 많아, 아시다시피 직역파인 제가 코피 터졌습니다.

그래도, 몇 군데 의역을 포함한 부자연스러움을 이해해 주시고 감상해 주세요.^^

(마지막 교정은 자막 글자수 줄이는 데만 엄청 시간이 걸렸네요)

 

수술 회복중, 을씨년스런 날씨에 최종 감상, 최종 교정을 마치고 나니

왠지 마음이 허하네요. (소주라도 한잔 하면 좋으련만 아직 불가능하고...)

자료실의 구조도 바뀌어 어디로 갈까 하다가 고향집에 올립니다.

 

아이라 레빈의 팬분들, 캐더린 로스 팬분들께 꼭! 권하며

화질은 별로이나, 영상을 구하기 힘드신 분들은 링크를 따라 오시길...

이 영화가 반드시 블루레이로 출시되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그날이 오면 알려주시고, 다시 씽크 작업하여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그 날이 아직은 아니지만

이제 지쳐서 그만 잊고 싶습니다.

그래도 이전 화질 보다는 분명 나아졌으니...

특별히 뭔가를 좋아한다는 건 힘든 일이죠.

그 동안 이 영화의 릴이란 릴은 다 찾아서 비교

(약 30 여편, 어쩌면 러닝타임도 FPS도 가지가지...) 

그 중에 현존 러시아판 최고 화질 입니다.


그만큼 제가 좋아하는 영화를 

여러분과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웹립 720p 2.16 GB mkv 이며

Sendy 로 9일 링크 하오니. 부디

절대 놓치지 마시고, 쫄깃 쫄깃한 

이 영화를 함께 즐겨 주시기 바랍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Comments

20 bkslump
항상 올려주시는 좋은 작품들 감사합니다
병 떔시 금주 금연 8년차네요..
담배는 생각도 안나는데
시원한 맥주 한잔이 간절..ㅎㅎ
19 주디스
감사합니다
28 시네시민
20 dddsd
감사드립니다
GIVE 5 MP 34 금과옥
고생하셨어요~
9 cinephile001
자막 제작에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25 장곡
수고하셨습니다.
25 마른가지
배우가 이쁘지는 않지만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추카추카 21 Lucky Point!

2 춘심이
고맙습니다
14 하마다네
감사드려요^
7 finding
감사합니다~
13 지혀니아빠
감사합니다
22 다솜땅
감사합니다. ㅎ
6 영화예술
이렇게 귀한 영화를 또 올려주셔서 정말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치아 수술을 받으셨나보네요.
몇일은 술이 드시고 싶어도 참으셔야 겠습니다.  빨리 회식하시길 바랍니다. ^^
3 asdzxc
감사합니다
3 이면발
그동안 자막을 많이 올리셨네요..
감사합니다^^
(포인트라도 드리고 싶은데 제가 포인트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28 언제나
고맙습니다.
6 히응히응
오~ 자막이 없어서 영상만 소장하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3 참나무
귀한 자료 올려주셨는데 트래픽 초과로 다운이 안되네요.
S 줄리아노
즐감 하세효!^^
http://sendanywhe.re/Z4ADUA8F
1 Advr
트래픽 초과라고 합니다 ㅠㅠ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S 줄리아노
즐감 하세효!^^
http://sendanywhe.re/Z4ADUA8F
39 Daaak
감사합니다.
10 넘조아
브라이언 포브스 감독 필모 찾다가 이제야 이 영화를 알 게 되었는데 제대로된 영상을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