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와 아내 말리는 이스라엘에 사는 정통 유대교인으로서 가난한 중년의 부부이다. 그나마 유일신 하나님께 귀의한 삶을 살기에 금슬은 좋지만 불행히도 자식이 없다. 곧 중요한 명절 중 하나인 ‘초막절’이 다가오지만 당장 끼니도 없는 터라 막막한 상황이다. 이런 절박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하나님께 매달리며 간절한 기도를 드리는데, 기도의 영험인지 다행히 기부금을 타게 된다. 그 돈으로 초막절 준비는 물론이고 신성한 물건인 시트론도 거금을 들여 구입하게 되는 등 축복의 연속이다. 하지만 탈옥한 옛 친구와 공범이 초막절 기간에 모세를 찾아든다. 예의와 전통상 그들(우슈피진: 성스러운 손님을 뜻함)을 융숭하게 대접해야 하는데 이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은 여러 가지 사고를 일으킨다. 이웃의 지탄도 받고 곤경에 처하지만 마침내 모세는 일련의 사건 속에 숨은 ‘신의 뜻’을 깨닫게 되고 아이까지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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