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동반한 검객 4 (Lone Wolf And Cub: In Peril, 1972)

자막자료실

아들을 동반한 검객 4 (Lone Wolf And Cub: In Peril,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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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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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포스터는 노출이 있어..또 작은 이미지로 ㅎㅎ)


새끼딸린늑대 4편

부모의 마음, 자식의 마음입니다.


Lone.Wolf.And.Cub.Baby.Cart.In.Peril.1972.1080p.BluRay.x264-RedBlade

이 릴에 맞춰서 작업을 했습니다.



4편이 되면서

영화 제작면에서 몇몇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우선,

미스미 켄지 감독이 하차하고 

사이토 부이치..라는 분이 새로 감독을 맡으셨네요.


그리고, 주연배우인

와카야마 토미사부로가 제작에 참가를 했습니다


<어른들의 사정>이 살짝 엿보이는 듯 아닌듯 ㅎㅎㅎ


감독이 바뀌어서인지

전체 영화연출의 톤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좀 뜬금없는 장면들도 많고

사운드 효과면에서도 좀 이질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앞의 3편이 너무 재미있고 또 무거운 내용이었던지라

이번편은 상대적으로 너무 에피소드가 가볍고 재미가 떨어져서

작업의 집중력이 떨어진 것도 늦어진 이유가 될 수 있겠네요.


중간에

pc가 먹통이 되기도 하고..

여러분! 5년 넘은 pc들은 반드시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여튼, 이렇게 4편까지 왔습니다.

남은 것은 두 편!

과연 오가미 잇토와 다이고로의 여정은 어디까지 일지..

다음편에서 또 뵙겠습니다!


(OㅅO)/



사족1)

이번 에피소드에는 <탈번자>라는 것이 나옵니다.

영지에서 도망나온 무사를 뜻하는 말로,

이렇게 도망나온 무사들을 낭인, 로-닌 이라고 합니다.


도망나온 무사일 수도 있고,

주군을 잃고 영지가 사라지면서

뿔뿔이 흩어진 무사들일 수도 있고..


주군이나 소속된 영지 없이

떠돌아 다니는 무사들을 낭인이라고 하는데요


여튼, 이 <탈번(닷판)>을 한 자들을 잡기 위해

다이묘들은 추적자를 보내기도 합니다.


왜냐면

도망나온 이들이 영지의 비밀을 외부에 알려

앙숙인 영지의 다이묘의 귀에 들어가거나


최악의 경우 막부에까지 그런 이야기가 들어가게 되면

그걸 꼬투리 삼아 다이묘의 목을 치고,

막부가 영지를 뺏아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3편에서 바로 이런 이야기가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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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타리 겐바는 자기 주군의 비밀 - 미쳐서 가신들을 마구 죽이는 것을

막부 고위직에게 꼰질러서 결국 주군은 할복을 하게 되고 오가미 잇토가 목을 칩니다.

 

가신들은 전부 뿔뿔이 흩어지고 그 영지는 해체되어 막부 직할령이 되고 맙니다.

그리고 사와타리 겐바는 자신이 그 직할령을 다스리는 다이칸이 되어 뻔뻔하게 다시 등장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막부는 어떻게든 지방영주 다이묘들의 실책을 찾아

그걸 꼬투리로 목을 치려고 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그래서 막부는 오니와방 이라는 스파이 조직까지 운영합니다.

극중에서는 쿠로쿠와 일족이 그걸 맡고 있죠)


영주들 입장에서는

번을 탈주해서 나가려는 자들이

누구에게 무슨 말을 할지

항상 전전긍긍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겁니다.



사족2)

이번 에피소드 여주인공의 이름은 <유키>입니다.

하지만, 극중에서는 계속 <오-유키>로 부릅니다.


이 시절에는 여자 이름앞에 오-를 붙여서 많이 불렀습니다.

오-츠유  : 츠유 양

오-시즈  : 시즈 양


이런 뉘앙스라 생각합니다만

요즘 뒤에 -짱 을 붙이는 것과 비슷할까요


이걸 어떻게 번역을 해야 할까..


영문자막처럼 그냥 <오유키>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유키>로 했습니다.


이름 하나 제대로 번역 못한 자막이라고 하실까봐

혹시나 해서 ㅎㅎㅎ



 

Comments

37 Rookie
감사합니다
29 언제나
고맙습니다.
GIVE 30 MP S 궁금맨
고맙습니다.
GIVE 5 MP 33 스피리투스
고맙습니다.
GIVE 10 MP 30 하얀벽돌
좋은 자막 번역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4 푸른눈
수고하셨습니다
GIVE 5 MP 7 LIitz
감사합니다.
16 하마다네
수고하셨어요^^
GIVE 50 MP 22 오데야러쉬
적어주신 해설들이 정말 쏙쏙 박히면서 술술 읽힙니다..ㅋㅋ
아무래도 장편 시리즈 거기다 감독까지 바뀌면 감상할때 집중력 유지가 쉽지 않은데 자막 제작까지 하시려니 여간 까다로운게 아닐것 같습니다. 그나마 말씀대로 4부 클리어하고 두편밖에 안남은게 위로가 되려나요..ㅎㅎ 제작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절주절 적었는데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처음 만들어보는 자막을 겁도 없이 6부작을 골랐더니 꽤나 힘드네요 ㅎㅎ
남은 두 편도 힘내보겠습니다
(근데..남은 두 편 살짝 봤는데..스토리며 연출이 안드로메다로 가는거 같아서 살짝 걱정이.. ㅠ ㅠ )
S 줄리아노
정말 감사합니다!
외람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제가 영자막으로 다듬던 5편과 6편을 힘내시라고 보냅니다.
5편. Babycart.in.the.Land.of.the.Demons.1973 지케이 와조(和尙 스님)의 설법이 어렵네요
하야가와리(早變り 빠른 변신) 오요의 등장
6편. White.Heaven.in.Hell.1974 츠치구모 (土蜘蛛 땅거미) 들과의 일대 결전. 절반 미완성입니다...
*http://sendanywhe.re/7T5T36AR
그냥 한번 참고해 보시라고... (오히려 방해가 안되시길) 죄송합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잘 쓰겠습니다 ㅎㅎ
40 백마
감사합니다^^
1 9865312
감사합니다
4 소주맥주
감사합니다
40 Daaak
감사합니다.
3 GNWN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