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지알로

(쟐로) 영화 중에서 한 장르인

넌즈플로이테이션 (Nunsploitation 수녀 성착취물 Sextortion)

영화이나 중세 역사물이며, 당시 기독교 시대상

계급, 인종간 갈등, 무슬림과의 종교적 갈등 등...

꽤나 많은 상징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쟌다르크 급

젠더 무비 입니다. ​

플로린다 볼칸

마리아 카사레스

클라우디오 카시넬리

앤서니 히긴즈 주연

주로 TV와 다큐멘터리 감독이었던 

지안프랑코 밍고찌 의

무슬림 수녀, 플라비아 입니다.

(Monaca는 과자 이름이 아니고 Monaco (수도사)의 여성명사 "수녀"이며

영제로는 Flaviam the Heretic 이교도 플라비아 입니다) 

이 영화는 1480년 이탈리아 동남부 풀리아(Puglia)주, 레체(Lecce) 현에 위치한

이탈리아 최동단 (이탈리아 장화의 뒷굽)에서 알바니아를 바라보고 있는 항구 도시

오트란토(Otranto)를 배경으로 일어난 "오트란토 대학살 (800명의 순교사건)"을 배경으로 합니다.

1453년 콘스탄티노플을 함락하고 비잔틴 천년제국을 무너뜨린 오스만의 7대 술탄 메흐메드 2세는

알바니아를 통해 이탈리아 침공을 개시하는데, 그때 그의 교두보가 이 오트란토 였으며

15일간 대성당에서 항거하던 주민들은 학살되고, 개종을 거부한 800명이 참수되어

이들은 2013년 교황에 의해 순교자로 시성 됩니다. 이 사건의 중심에서

플라비아 가에타니 라는 가상의 여주인공의 이야기가 펼쳐 집니다.     

스케일인 큰 대하물은 아니지만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이며

많은 소설들의 배경이기도 한 오트란토를 구현하기 위해

역시 동부 아드리아 해의 도시 트라니(Trani) 에서 독특한 풍광을 담아내네요.

수녀가 된 플라비아 에게, 서서 소변을 보고 수녀들의 자위 방법을 가르치며

"섹스는 우리 여자들의 힘이야, 그래서 남자들은 우릴 두려워하지" 라며

그녀를 일깨우는 나이든 아가사 수녀 역에 마리아 카사레스 의 연기는

역시 압권 입니다.  

그렇습니다! 알아보기 쉽지않은 그녀는

마리아 카사레스 (1922-1996)

브레송의 걸작, 불로뉴 숲의 여인들(45)과

오르페 시리즈에서 공주 역의 그녀!!

​

바르톨로메오 식 처형입니다.

PS:

포스터에 이끌려 우연히 따라간 이 영화는

이탈리아 지알로의 음울한 매력을 이어가면서

주, 조연 배우들의 인상적인 연기와 함께

나름 심각한 주제로 관객을 이끕니다.

다만, 제가 영어 더빙판을 몹시 싫어하는데

이탈리아어 고화질을 구하는데 실패하여...

블루레이 1080p 1.93 GB mp4 릴을

Sendy 로 9일 링크 하오니

노출도 심하고, 잔인한 장면도 많은 편이나 

이 영화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