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자막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
3년 전 새로 작업했던 3부작을 다시 올려 봅니다.
(예전에 받으셨던 26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미국인들의 잘난 척과
인디언에 대한 편견 때문에
서부극을 극도로 싫어하는 제가
경쾌한 총소리, 과장된 몸짓
귓가를 떠나지 않는 테마 음악과
복수와 혁명의 스파게티 웨스턴에는
사족을 못 쓰겠네요... ㅋ
(사실 스파게티도 너무 좋아해요^^)
프랭크 크레이머 라는 미국식 이름의
지안프랑코 파롤리니 감독의
사바타 3부작 중 첫번째
사바타 입니다.
네덜란드 이민자 출신으로
1952년 하이 눈의 단역으로 데뷔한
리 반 클리프는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과
1965년과 1966년 달러 시리즈에서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스파게티 웨스턴을 열었죠.
(1960년 매그니피슨트 7이 원조격이긴 하지만요...)
그의 너무나 멋진 이 캐릭터는
자세, 복장, 말투 모두
달러 시리즈에서 나왔으니
사실상 스핀 오프라 보는게 맞겠네요.
무법자도 강도도 아닌 묘한 분위기에
사실은 연방 요원같은 느낌이죠.
알려진 건 남군 출신의 장교였다는...
뛰어난 조연들이 보석처럼 박혀있는
스파케티 (마카로니) 웨스턴의 걸작입니다.^^
중독성 있는 경쾌한 주제가는
마르첼로 지옴비니 의 작품입니다.
챙채쟁채쟁 챙채쟁채쟁 챙채챙 챙챙...
세편 모두에서 사바타의 단짝으로
그의 무게감을 덜어주는 정말 소중한 조연
페드로 산체스(Pedro Sanchez 이그나시오 스팔라)
저는 그의 연기가 너무 좋습니다!^^
심술 꾸러기 같은
지안프랑코 파롤리니 감독(1925-2018)은
감독 작품이 8편 뿐인 거장 세르지오 레오네 보다 4살 많고
극작가로 더 알려져 있지요.^^
PS: 어쩌다 손을 댔다가
챙채쟁채쟁 챙챙 테마 음악에 이끌려
끝을 보았네요... ㅋ
릴은 블루레이 1080p 4.07 GB mkv 이며
Sendy 로 9일 링크 합니다.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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