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런 Miracle Run (2004) (TV영화)

감독: 그렉 챔피언

출연: 메리 루이스 파커, 잭 에프런, 에이던 퀸

개인적으로 '죽기 전 꼭 봐야할 TV영화'에 꼽는 작고 예쁜 영화입니다.

예전엔 영상도 구하기 힘들었고, 자막은 아예 있지도 않았는데,

최근에 뒤늦게 영화가 알려져서인가, 꽤 많은 릴과 영자막이 나오면서, 드디어 자막으로 볼 수 있게 되었네요.

두 쌍둥이 남자아이, 둘 다 자폐증. 싱글맘

실존인물 코린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그녀가 이 두 아이를 세상 어느 누구보다 강인하게 키우는

과정을 가슴 뭉클하게 그려낸 수작입니다.

고생하는 싱글맘 단골 배우인 메리 루이스 파커의 아름다운 연기도 좋지만, 이 영화의 보석은 잭 에프런이에요.

길버트 그레이프의 디카프리오에 뒤쳐지지 않는 자폐증 연기와 그 디테일에 중간중간 감탄하기도 했어요.

무려 잭 에프런의 데뷔한지 얼마 안 됐던 첫 주연급 장편영화예요.

감독 그렉 챔피언과 메리 루이스 파커는 이미 1999년 <노아디어본의 단순한 삶>에서 호흡을 맞췄죠.

국내에선 케이블에서 '기나긴 여정'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적이 있습니다.

* 웬만한 영상에 다 맞을 거 같지만, 자막과 동일한 표기의 파일을 받으시면 될 거예요

* 자막은 직접 제작하였고, 임의 수정이나 상업목적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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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보셨으면 MP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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