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에 DVD 발매된 줄 모르고 만들었습니다.
부디 제 자막이 DVD 자막보다 낫기를 바랄 뿐입니다.
제가 그 DVD를 사서 볼 사람은 절대 아니기 때문에,
모르고 번역햇다 해도 억울할 게 없는 수작입니다.
니키타 미할코프 영화는 <12>에 이어 두 번째네요.
미할코프 영화 중 최고작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한 컷, 한 장면이 예술입니다.
원작소설도 19세기 중반에 사회적으로 큰 화제를 불렀던,
지금은 러시아 문학의 고전으로 평가된다고 합니다.
재미난 건, 느닷없이(?) 60년대에 이탈리아에서 미니씨리즈로 만든 것도 있네요.
곧 사라져갈 러시아 지주계급과 대비되는 신문물 신봉자의 우정과
그 사이를 시대적, 인간적으로 연결하는 셈인 여성을 통해
진정한 인생의 아름다움과 행복은 어떤 것인가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주인공 이름 오브로모브를 따서 러시아에서는 당시
'오브로모비즘'이라는 사조까지 생겨났다고 합니다.
전 영화 내내 주인공 오브로모브를 사랑했습니다.^^
원제는 A Few Days from the Life of I.I. Oblomov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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