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오신 날
"지옥의 사자" 라니... ㅋ
헬레이저 씨리즈
10편을 정주행 중인데
이 1편은 세 번째 봐도 재밌네요.^^
감상하면서 다듬었습니다!
앤드루 로빈슨
클레어 히긴스
애쉴리 로렌스 주연
클라이브 바커 각본, 감독의
헬레이저 입니다.
(Hellraiser는 지옥을 일으켜 올리는 자, 지옥을 가져오는 자, 지옥을 부르는 자 같습니다.
여기서는 지옥의 수도자들, Cenobites 쎄노바이트 들을 일컫는 듯...)
모두들 한 번은 다 보셨을 이 영화는
매우 뛰어나게 짜여진 치정극에, 감칠 맛나는 스릴러에
묵직한 고어 호러에, 섬세한 고딕 호러 성격을 더한 판타지 영화죠.
"13일"은 물론, "할로윈" "스크림" "이블데드" "판타즘" 보다도, 심지어
"나이트메어" 보다 뛰어난 부분이 많은 듯 싶습니다.
더군다나, 매력적인 쎄노바이트 캐릭터 들의 창출력 까지!
때문에, 온갖 제목을 다 갖다붙여
10편이나 이어졌죠. (물론 후반에는 실망이 엄습하겠지만... ㅋ)
Hellraiser I (1987) Clive Barker
Hellraiser II Hellbound (1988) Tony Randel
Hellraiser III Hell on Earth (1992) Anthony Hickox
Hellraiser IV Bloodline (1996) Kevin Yagher
Hellraiser V Inferno (2000) Scott Derrickson
Hellraiser VI Hellseeker (2002) Rick Bota
Hellraiser VII Deader (2005) Rick Bota
Hellraiser VIII Hellworld (2005) Rick Bota
Hellraiser IX Revelations (2011) Víctor García
Hellraiser X Judgment (2018) Gary J. Tunnicliffe
번외의 단편 셋에 TV 시리즈가 있네요...
Hellraiser Prophecy (2006) Jonathan S. Kui 22min
Hellraiser Deader - Winter's Lament (2009) Jonathan S. Kui 30min
Hellraiser Origins (2013) Mike Le Han 2min
말씀 드렸듯, 이 시리즈의 매력은
매번 똑같은 "하키 마스크"나 줄무늬 "스웨터" 말고
카리스마 뿜뿜의 멋진 쎄노바이트 들이 등장한다는 점인데요...
1편에서 등장하는 아래의 4명 뿐 아니라
위에서 처럼, 회를 거듭하며 수많은 캐릭터들이 선 보입니다!
버터볼(Butterball) 핀헤드(Pinhead) 딥스롯(Deep Throat) 채터러(딱딱이 Chatterer)
우두머리 핀헤드...
그들은 경건하고 금욕적인 수도사들로
차분하고 지적이며, 고통을 쾌락으로 승화(?)시켜
선과 악에 중립적인 진정한 구도자인, 그들이야 말로
"누군가에겐 악령, 다른 이에겐 천사" 죠
전설이 된 핀헤드 역의 더그 브래들리 (Doug Bradley)
주인공 커스티의 애쉴리 로렌스 도 예쁩니다!^^
문제의 "르마르샹의 상자" (Lemarchand's Box)
18세기 장인이었던 필립 르마르샹이 만들었다는 비탄의 퍼즐 상자 랍니다.
이걸 열면, 수도사들이 나타나 가늠할 수 없는 극한의 쾌락을 맛보게 해준다죠.
영국 출신인 클라이브 바커 (1952-)
감독님도 참 잘 생겼죠?
"캔디맨" 이후 작가와 제작자로... 요즘은 뭘하시나?
PS:
안 보신 분들이 안계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이 영화를
다시 보면서, 씽크 밀리는 부분, 대사 겹치는 부분과
오타, 오역 등... 매우 아쉬운 부분들을
애정하는 마음으로 다듬었습니다.
약 3% 개선되었을 작업을 나무라지 마시길...
릴은 블루레이 1080p 1.78 GB mp4
Sendanywhere 로 일주일 링크 하오니
즐겁고 기쁜 성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피 튀기는 본 영화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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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하게 해주겠네요.^^ㅋㅋㅋ
예전에 저 무서운 얼굴을 보면
한의원의 납량특집 광고라는 우스갯소리를 많이 들었었는데..ㅎㅎㅎ^^
교정번역 수고하셨습니다!
추카추카 6 Lucky Point!
추카추카 23 Lucky Point!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 아저씨는 얼굴에 왜 저렇게 못을 빡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졌더랬죠.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죠.
궁극의 고통과 쾌락에 집착하는 수도사라는 설정은 지금 봐도 매력적인 소재죠.
줄리아노 님의 멋진 자막으로 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저도 성탄절이 다가올 즈음에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