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타임 (Playtime, 1967)

자막자료실

플레이타임 (Playtime,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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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 자크 타티의 명실상부 최고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플레이타임> 원자막으로부터 

약간의 대사 추가, 줄바꿈해주신 삶의길 님을 SADPANDA립에 맞춰 싱크 조정한 자막입니다.


공간 미학의 탁월한 구현을 이루는 타티빌과 아름다운 롱쇼트, 딥포커스 기법으로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하고 어느새 함께 정들게 하는 걸작..  합일의 예술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고 부를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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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으힝헹힝
감사합니다
16 TylerDurden
고맙습니다.
22 인향
고맙습니다.
15 지혀니아빠
감사합니다
1927년에 토키 영화가 시작되면서 무성 영화는 서서히 수명을 다해갑니다.
찰리 채플린은 거의 마지막까지 토키 영화를 저지하려고 고군분투한 인물로 여겨집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채플린의 토키 영화는 1940년에 만들어진 <독재자>였지요.

여태 말을 하지 않던 방랑자 찰리가 말문을 열자마자 그것이 웅변이 되었다고 할까요.
이 영화는 나치즘을 정면 공격한 웅변의 영화였고 채플린의 목소리는 전투기의 굉음보다 더 큰 것이었습니다.

그보다 앞서 1936년에 만들어진 <모던 타임즈>에서 채플린은 무성 영화와 토키 영화의 중간 단계를 실험합니다.
영화 중반에 소매에 써놓은 노래 가사를 잃어버리고 채플린이 즉흥적으로 부르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노래는 프랑스어와 헝가리가 혼합된 듯한 것입니다.
그것은 신이 인간에게 언어의 형벌을 내리기 이전의 바벨의 언어 같기도 합니다.

자크 타티의 영화에 채플린을 굳이 거론하는 것은, 타티야말로 채플린이 <모던 타임즈>에서 했던 사운드의 실험을 계속 밀고나간 인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타티의 영화들은 영화가 무성 영화에서 토키 영화로 이행하지 않고 그 중간 단계를 끊임 없이 확장하면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든게 아닐까요.
바로 <플레이타임>은 그런 의미에서 타티 영화의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와 타티의 <플레이타임>은 여러모로 유사한 점이 많은 영화입니다.
두 영화를 나란히 놓고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수고하신 소서러님께 감사드립니다.
13 소서러
몰랐던 흥미진진한 사실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컴백글 올리시자마자 비하인드 스토리로 날개 달아주셔서 일요일 밤이
좀 더 고즈넉하고 알차게 느껴지네요. 독자적인 세계의 구축 장인이라고
오랫동안 칭송해왔지만 액트와 제스처를 사랑하는 만신전의 계승자라고도
생각해보게되네요. 채플린도 생전에 플레이타임을 봤다면 남다른 흐믓함을 느꼈을 것 같아요.
유익한 글 작성해주셔서 수고하셨습니다..ㅎㅎ
8 칼리토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18 조니존
감사합니다..덕분에 좋은 명작을 좋은 자막으로 감상할 수 있겠네요^^
4 민초이
감사합니다~
1 진홍
고맙습니다...!!!
1 kinoboy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