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오 솔리마 감독 토마스 밀리안 리 반 클리프 주연의 'La resa dei Conti'(1966년 작) 한글 자막입니다.
이탈리아 웨스턴 무비를 보면 세르지오라는 이름의 감독 3분이 있는데, 세르지오 솔리마는
다른 두 감독에 비해 덜 알려진 경우입니다. 이 분이 만든 3편의 서부영화에는 '쿠치요'라는 인디오가
주인공으로 나오기 때문에 흔히 '쿠치요 연작'이라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 중 1부에 해당합니다.
스파게티 웨스턴은 돈만 밝히는 냉혹한 자들이 반칙을 일삼으며 가장 독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많지만
이 영화는 의로운 자가 사악한 자를 심판하는 내용입니다.
주인공 역인 토마스 밀리안은 분장이 지저분하게 나와도 약삭빠르게 추적자의 뒷통수를 갈기고
현상범을 응징하는 리 반 클리프는 자신에게 의뢰한 자가 진짜 범죄자임을 알게되어 정의 구현하죠.
스파게티 웨스턴 무비 중 손꼽히는 작품인데, 몇년 전 파일을 구한 김에 번역해 보았습니다.
DVD 판본에 맞춘 자막(24fps)이라 고화질로 볼 분은 싱크를 손봐야 할 겁니다.
EXTENDED US판이라는 1080p본은 11분 가량 잘려나가 내용 전개가 좀 이상하더군요.
본 영화는 런닝타임 105분 41초의 개봉 당시 길이 그대로입니다.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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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해서 다시 올렸습니다. 이미 받으신 분은 버리시고 새 것으로...
토마스 밀리언의 극중 이름 쿠치요는 [7인의 사무라이]의 미후네 도시로의 캐릭명 키쿠치요에서 가져왔다고 하더군요.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