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으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아
2년 반전에 작업을 재업 합니다...
무성영화의 마일스톤같은 저주받은 걸작
에리히 폰 슈트로하임 감독의 탐욕 (1924) 입니다.
이 거대한 장편 드라마는 참으로 많은 영화사적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프랭크 노리스 의 실화소설 맥티그 를 2년간의 작업으로
슈트로하임 감독이 처음 촬영하였을때는 9시간 반의 초거작이
개봉 당시 2시간으로 편집, 삭제분은 완전 소실, 그후 1999년
스틸컷으로 재편집 4시간 분량으로 로버트 이스라엘 의 음악과 함께 재탄생한 작품입니다.
(거의 누더기에 가깝습니다...)
제목만 어렴풋이 알고있던 이 영화를
처음 대했을 때, 슈트로하임이 감독을?
(사실은 슈트로하임이 롬멜로 나오는 영화를 작업중 이었거든요...)
정도였지만, 그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솜씨에 탄복하고 말았습니다.
실제로 그는 12편의 영화를 연출하고도, 위대한 환상(1937), 썬셋대로(1950) 등에서
명연기를 펼칩니다.(닮았지만 롬멜 역은 좀 별로입니다...ㅋ)
이 영화는 치과의사 일을 하던 주인공 맥티그와
그의 부인 트리나, 그의 친구 마커스를 중심으로 주변의 인간 군상들이
돈에 대한 탐욕으로 어떻게 스스로 망가져가는지를 그려 나가고 있습니다.
연출뿐 아니라, 그들의 연기 또한 발군이며, 특히 서서히 탐욕의 화신으로 변해가는
아름다웠던 트리나의 연기는 정말 섬뜩하리만치 압권입니다...
(댁의 마눌님께서 이렇게 변해간다면, 이 영화로 소심한 경고를 보내 주시길...^^)
PS:
러닝타임 4시간에, 표현상의 은유로 가득한
천여장의 타이틀 카드, 과의역, 오역을 최소화하려 했습니다만
3개월이 넘게 걸려버린 이 재주 부족한 제작자의 노고를
여러분께서 좀 헤아려주시길 바랍니다.
이 영화가 꼭 필요하신 누군가가 계시길 빌며...
릴은 HDTV 4.32 GB mkv로
Sendanywhere 일주일 링크 입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s://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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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노님 말고 다른 경로로 알아봤는데도 구하기가 너무 힘드네요ㅠㅠ
http://sendanywhe.re/AWQXYY77
글구 다른 것들도 잘 받아지는데
님의 브라우저 문제 같습니다... ㅠㅠ
이제는 잘 다운로드 되네요.
즐감하겠습니다~!
http://sendanywhe.re/VRV36AM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