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 항우의 일생을 그린 시리즈물로,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3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제작되었다.  중국 진나라 말 여기저기서 각나라를 대표하는 영웅호걸들이 봉기한다. 항우는 천성이 용맹하고 회계에서 의거, 서진하여 거록 결전을 거쳐 진의 주력군을 섬멸한다. 이에 항우는 스스로 '서초 패왕'이라 칭하니 한나라 유방은 항우와의 천하를 건 한판 승부를 결심한다. 항우가 비록 호걸이나 시절은 그를 돕지 않았다. 기원전 202년 유방은 한신, 팽월 등과 해하에서 항후를 대파시킨다. 항우는 사면초가를 헤쳐 나가지만 오강에 이르러 더이상 도망갈 수 없음을 알고 자결한다. '우여,우여, 어찌하리오. 역발산도 기개세도 소용없어라. 시절이 나를 버리니 이 어찌하리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