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자막 처음 만들어 봤습니다.
오사카 햄릿 2008.DVDRip.x264.AC3-ADiOS
위의 릴로 만든 자막입니다.
글 올리려니 뭐 선택하라는 게 많은데 잘 몰라서 대충 아무거나 찍었습니다. --;;
제 무식을 탓하시고 친절히 갈챠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잘 부탁합니다.
수정 부분)
일드갤 버스정류장 카페의 파우스트 님께서 친절히 피드백을 보내 주셔서 제가 안들린다고 표시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주셨는데요.
금욜 저녁부터 일욜까지 거의 20시간 넘게 이어폰 끼고 작업했더니 나중에는 이른바 청각 피로 현상이 왔는지
아무리 듣고 또 들어도 안 들리던에 파우스트님의 피드백 확인하는 김에 안들렸던 부분 다시 들어보니
청각의 피로가 어느 정도 풀려서 그런지 들리는 게 몇 개 있네요.
수정한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야구배트로 맞고 쓰러져서 하는 대사
星出た : 별이 보여 (호시데타)
이게 '음'이야? 다음 대사
お!あと : 그럼 다음
停車駅分かんないんで :정류장 이름 모르잖아
선생님이 직접 도시락 싸요 다음 부분
男やな : 남자잖아요
뮤지컬이 점점 제자리를 찾아가는 부분의 관객 대사
あれらしくなって来たね。: 그럴듯하게 돼 가고 있네
그리고 파우스트 님이 피드백 주신 부분 중에
샴페인 부분은 다시 들으니 역시 '3번상', 즉 3번 테이블이네요.
그리고 '아바데라'라고 표시한 부분, 햄릿 작품 안에 햄릿이 오필리아(?)에게 '수녀원으로 가'라는 말을 하는 부분이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싯푸' 부분은 다시 들어도 좀 애매하네요.
파우스트님은 '씨푸드'라고 하셨는데 일본어의 외래어 발음 규칙상 '푸'다음은 장음이어야 하는데
짧게 끊어지는게 영 찜찜합니다.
그래도 '싯푸(?)'라고 해 놓는것 보다는 낫겠다 싶어서 '시푸드'로 고쳤습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