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에 관한 극영화를 만들고 다시 다큐를 만든걸 보니 그 사랑을 짐작합니다/용량이 큰 만큼 화질을 기대하고 있습니다/참 지난번 카우리스마키 전편과 그의 작품의 대미를 장식한 다큐 잘 봤습니다/영화를 보면서 감독의 삶과 정신세계가 너무 궁금했는데 다큐 안에 펼쳐진 극영화와 다큐를 분간 할 수 없듯 영화와 삶이 하나임을 알았습니다/한국의 진보적이라는 감독은 칸느를 뒤흔들며 훈장과 화폐에 혈안이 되어 있을 때도 그는 포르투갈의 카페에서 제복도 없이 앉아 인간에 대한 연민을....../제가 너무 감상적으로 접근한듯 합니다/그래도 탈탈털어 마지막으로 올려주신 귀하고 귀한 다큐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데 대해 감사드립니다/이 다큐로 인해 그의 작품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