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 천생의 인연(Cafe de Flore, 2011)

자막자료실

환생: 천생의 인연(Cafe de Flore, 2011)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750703
 



Cafe.de-01.jpg







 DVDrip, BDrip 등 23.98fps인, RedBlade 릴 따위의 2 CDs와 그 밖의 1 Disk 릴에 해당.





음악 영화라 할 수 있음.
음악이 주인공이고, 그것에 맞춰 스토리가 넣어진 듯한 불어 영화. 



2011년 캐나다 퀘벡, 1969년 프랑스 파리. 두 불어 사용 도시가 배경이 되어,
전생의 모자와 남녀연인이 환생되는 걸 얽어넣은 드라마.
우려먹은 환생 스토리에 프랑스풍의 감정과잉이 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님.



주목할 것은 황홀, 관능, 몽롱함이 배어나는 여러 음악이 영화에 절묘하게
조합되어 맛을 한층 드높혔다는 점.



특히 20년이란 최장 기간 세계적으로 다량 판매 기록를 갖고 있는 앨범인, 
Pink Floyd의 "Dark Side of the Moon(1973)" 속 노래가 초반을 주도함.
그 노래 "Breathe"는 그 앞에 붙어 연결된 "The Great Gig in the Sky" 속 
여성 보컬의 울부짖는("wail") 고통 혹은 관능적 절정감 표현과 함께
영화 분위기를 고조시킴.



같은 프로그래시브 롹 노래 King Crimson의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이
쓰여 전율을 불러일으킨 영화도 있었음. "Children of Men(2006)"이 그것인데,
영화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지만, 이 삽입된 노래가 클래식 못지 않게 장엄하게
울려퍼지던 게 기억남.



또한 이 영화 주인공 남자 직업이 공연 다니는 DJ인데, 위의 프로그레시브 롹의
분위기를 잇는 유럽의 음악 장르, Lounge, Chill-out, Electro 등도 적절하게
요소요소에 배치함. 미국에선 좀 다르지만 이런 류를 Smooth Jazz로 묶기도 함.
ShoutCast 인터넷 라디오에서 찾아, Foobar에 놓고 즐겨 듣는 터라  더욱 
흥미가 당겼음.



 


참고로, 제목인  "카페 드 플로흐"는 유명 문인들이 찾던, 지금도 유명한 카페지만
여긴선, 카페에 알맞게 1960년대 말 당시 노래들을 모아놓은 "앨범 제목".   1969년

당시 유행하던  노래들 제목 중 하나. 2011년에 주인공이 이걸 리메이크해서

DJ 공연에도 사용함.



 

릴에 영어자막이 찍혀진(hard-encoded) 경우 한국어자막을 잘 보려면:
1) 재생프로그램에서 자막 기본 색을 '노란색' 따위로 바꾼다.
2) 재생프로그램에서 자막 배경표시에 '파란색' 따위로 바꾸고, 투명도를 조절하며,
    영상출력장치에서 VMR9 Renderless 따위의 다른 모드를 알맞게 선택한다.

     혹은 모드는 그냥 두고, 간단히 '오버레이 화면표시' 대신 '이미지 자체표시'를

     체크해도 된다.


 

 


역자의 개인적 감상 포인트
세로티닌: 20%
엔돌핀: 2%
도파민: 20%





 












 
 

Comments

26 로카롤라
독특하네요^^ 좋은 자막 감사드립니다~
40 백마
수고하셨습니다^^
17 사랑우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히 받아갑니다!
11 잠쟁이
잘 봤습니다.
고마워요 ^^
1 Cynthia
감사합니다.
1 ongicoco
정말 좋아하는 영화중 하나, 좋은 자막과 더 좋은 영화평 잘읽고갑니다. 감사해요!
19 고민상담사
감사합니다~~ ^^
GIVE 50 MP 24 경구리
고맙습니다. 영화 잘 볼게요~
14 탄자니아
감사합니다.
S BJCool
감사합니다
29 시네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