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Cube,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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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Cube,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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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 17,576개의 살인미로가 당신을 조여온다 | Fear...Paranoia...Suspicion...Desperation여섯 명의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정육면체의 방이다. 그들은 상대방을 모를뿐 더러 그들이 어떻게, 왜 이 방에 오게 되었는지 조차 모른다. 그들은 곧 자신들이 마치 육면체의 색깔 맞추기 퍼즐처럼 모두 똑같은 몇 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감옥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여섯 명의 사람들은 각각 경찰, 젊은 수학도, 여린 자폐아, 여의사, 전과자, 그리고 이 미로와도 같은 공간에 대해 말하기를 끝까지 거부하는 한 사내다. 이 정육면체의 방들은 각각 치명적인 함정이 된다. 그들은 모두 이 감옥같은 방에서 나오기 위해 이 시스템보다 더 영리해져야만 한다.

- Cube.1997.x264.DTS-WAF  (1.36GB)-sub2 



 http://www.imdb.com/title/tt0123755/ 

 
http://www.movist.com/movies/movie.asp?mid=1082 



 정체를 알 수 없는, 하나의, 폐쇄 공간 - 이름하여 ‘큐브(정육면체)’. 자신이 왜, 어떻게 여기에 오게, 갇히게 되었는지 모르는 채, 운명 공동체가 되고 만 여섯 사람 - 경찰관, 수학 전공 학생, 자폐증이 있는 젊은이, 여성 의사, 전과자, 그리고 이 미궁과 자신과의 관계에 대하여 이야기하기를 한사코 피하려는 남자. 이들에게 주어진 과제 - 어떻게 살아서 이 공간을 빠져 나갈 것인가. 이렇게 주어진 구성 요소들의 순열과 조합으로 이루어진 듯한, 번득이는 아이디어를 뒷받침하는 정교한 드라마와 치밀한 심리 묘사가 두드러진 저예산 SF/호러 영화.

 98년 토론토영화제와 시체스영화제에서 수상한 <큐브>는 독특한 발상 못지 않게 성실한 제작태도가 인상적인 영화이다. 단 한 개의 세트와 저 예산의 특수효과만으로 블락버스터 영화 못지 않은 긴장과 영화적 쾌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큐브>는 컬트영화의 반열에 오를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이 영화가 장편 데뷔작인 빈센조 나탈리 감독의 전작 단편 <엘리베이터>(1997년 제4회 서울단편영화제 상영작)를 기억하는 관객이라면, 폐쇄공간 속에서 효과적으로 미지의 공포를 표현해내는 감독의 솜씨에 변함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김홍준) 

 -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발췌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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