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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의 일이라 요즘은 관련 영화를 보거나, 가끔 음악을 들으면 그냥 마음 속으로 뭔가 꿈틀대는 것이
수집이 아니라 언제 들어도 좋은 음악으로 생각됩니다.
투어 다큐나 실황, 영화 속 사운드트랙을 들어도 옛 학창시절이 떠올라서요.
좋은 자막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