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카리키! (シャカリキ!: shakariki,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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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카리키! (シャカリキ!: shakariki,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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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카리키! (シャカリキ!: shakariki, 2008)



한 제 : 스피드 도둑


일 제 :  シャカリキ!


홈 피 :  http://www.shakariki-movie.com/


감 독 : 오노 신스케 (大野伸介)


출 연 : 노노무라 테루 (통칭: 테루) [野々村輝(テル)] - 엔도 유야

출 연 : 하토무라 다이스케 (Daisuke Hatomura) - 나카무라 유이치

출 연 : 유타 히로히코 (통칭: 유타) (Hirohiko Yuta) - 스즈키 히로키

출 연 : 나가타 사쿠라 (Sakura Nagata) - 미나미사와 나오 


imdb : http://www.imdb.com/title/tt1257573/



자막 범양 (http://blog.naver.com/a820303)



자전거 매니아 테루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오르막 길!


 


자전거에 죽고 못사는 테루는 오르막길을 보면 주저 없이 자전거로 오르막길을 있는 힘을 다해 올라간다. 이런 그를 친구들은 '언덕 바보'라고 부르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테루는 자전거가 그중에서도 언덕을 넘는 것이 좋은 자전거 매니아다. 테루가 다니는 카메가오카 고등학교에는 전통이 있는 자전거 부가 있지만, 지금은 폐부 직전의 상태이다.

그러던 어느 날, 로드 레이스를 연습 중인 자전거 부의 에이스 하토무라를 일반 자전거로 뒤쫓는 테루의 옆을 라이벌 학교의 에이스 유타가 앞지르며 달려간다. 지금까지 져본 적이 없던 테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보다 빠른 유타를 만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을 지켜본 카메가오카 고등학교 자전거 부의 감독인 유타의 아버지는 테루의 재능을 알아채고 그를 스카우트한다. 하지만, 혼자서 빨리 달리는 것만을 생각해온 테루에게 로드 레이스의 팀플레이는 이해하기 어려운 하나의 큰 과제이다. 과연 테루는 진정한 로드 레이스의 팀플레이를 이해하고 고교 대항 경기 본선에서 우승을 할 수 있을까?


최근 국내에서도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일명 '자출족(자전거 출근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자전거 붐이 일어나고 있다. 이처럼 자전거를 아끼고 사랑하는 국내 자전거 마니아들에게 권하고 싶은 영화가 일본에서 개봉되었다. 


만화 <출동 119구조대>를 통해 소방관들의 활약과 희로애락을 그린 인기 만화가 소다 마사토가 1992년부터 1995년까지 <월간 소년 챔피언>에 연재한 만화를 영화로 만든 <스피드 도둑>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350만 부 이상의 판매량을 올리며 소다 마사토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을 읽고 자전거와 로드레이스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된 사람이 적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총 18권으로 이루어진 <스피드 도둑>은 국내에서는 2000년도에 서울미디어랜드에서 정식 라이센스로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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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죽고 못 사는 테루는 언덕이 보면 앞뒤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자전거로 언덕 오르기에 도전하는 열혈 자전거 마니아다. 그런 그가 자신이 다니는 카메가오카 고등학교 자전거부에 들어가 정식으로 자전거 로드 레이스를 배우고 로드 레이스 고교 대항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영화는 혼자 달리는 것만 알았던 테루가 같은 팀의 에이스가 바람의 저항을 덜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팀원들의 협력이 필요한 로드 레이스를 통해 협동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모습을 고스란히 스크린 위에 담아냈다.



자전거에 모든 것을 바친 열혈 고등학생 역은 꽃미남 배우들이 모여있는 'D-BOYS'의 맴버인 엔도 유야와 나카무라 유이치, 스즈키 히로키가 연기한다. 자전거를 타는 장면에서 대역을 쓰려고 한 오오노 신스케 감독의 생각과는 달리 촬영 전 3,4개월 가량 로드 레이스를 연습해 대역 없이 90%의 촬영분을 직접 소화해내는 열성을 보였다.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자칭 치아키의 라이벌인 오오코우치 마모루 역을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던 엔도 유야가 이번에는 자전거에 푹 빠진 주인공 노노무라 테루 역을 맡아 유쾌한 연기를 선보인다.


만화와 영화의 일본 원제는 기를 쓰고 어떤 일을 하는 모습을 가리키는 말인 <샤카리키: シャカリキ>로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자전거에 모든 것을 '올인'한 테루와 그 친구들의 열정 그리고 이들이 쌓아가는 청춘의 뜨거운 우정을 스크린으로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을 어떨까. 만약 자전거 타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영화 <스피드 도둑>은 보는 이의 가슴을 열정으로 가득 채워주는 영화가 될 것이다.


 


 
 

Comments

40 백마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