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여인 (7 Women, 1966) *SRT*

자막자료실

일곱 여인 (7 Women, 1966) *S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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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스펙 (DVD)

 - FPS 25 / 러닝타임 01:22:53 


자막 수정

 - 초고 제작 : 2022-02-28

 - 최종 수정 : 2023-03-01 (윤문 작업)



원문 대사에서 직접 번역하여 자막을 만들었으며, 종종 프랑스어·스페인어 자막을 참조했습니다.


영화 속 세계관을 고려해 단어와 표현을 모두 개신교 위주로 번역하였으며, 작품 이해에 있어서 태그 갤러거의 비평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블루레이가 없는 게 아쉽지만, 애당초 해상도가 중요한 영화가 아닌지라 DVD 화질로도 충분히 감상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자막을 만들었습니다.


향후 새로운 미디엄으로 출시되면, 누구든 싱크를 새로 맞추어 배포하실 수 있습니다. 단, 제 자막을 이용했다는 걸 반드시 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관람 되시기 바랍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Comments

11 네임리스원
감사합니다
16 모마르
고밉습니디
2 dlep
정말 감사드립니다
12 삿댓
정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도 결국 번역이 되는군요
18 슈샤드
수고하셨습니다.
8 늪지
감사드립니다!
7 LIitz
감사합니다.
12 Lowchain232
존 포드 유작 번역 감사드립니다
20 pupukim
감사합니다
10 천리무봉
감사합니다
6 블루정
고맙습니다..~~
S dreammaker
고밉습니디.
21 holyshit
감사해요
29 언제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2 혀기아비
감사합니다
19 큐담
수고하셨습니다.
2 혀기아비
감사합니다
11 누구냐너
감사합니다.
S 인향
감사합니다.
4 darthez
정말 감사합니다
22 컷과송
2022. 4. 6. 재감상


단  평 : 빼기와 우연이라는 종점


당연하게도 이것은 빼기 놀이다. 물론, 그 전에 언급되어야할 것은 본편의 우연성에 대한 신화다.
본편이 유작이기 때문에 <일곱 여인>의 젠더적 캐릭터가 확연하다면 그것은 뒤집어 본편이
'일곱 여인'이기 때문에 유작이라는 진술과 모순되면서도 일관된다. 이는 의도된 바는 아니지만,
후인의 관객에게 이는 기이한 종결의 파급력으로 결산된다. 본편의 남성들은 실제로 공허하다.
뒤집어 말하자면, 여기에는 오직 남근적 여성으로서의 여성들만이 존재할 뿐이라는 명징함은
웨스턴이 혹은 포드의 세계가 언젠가 경유했거나 도착되었어야할 고립된 관문의 초대가 있다.

그럼에도 본편은 소품이다. 이는 또다른 모순된 신화를 생산하는데, 제작 여건과 시대에 의한
제한성에도 불구하고 본편이 거세된 죽음임을 직시하는데 규모상의 유사성을 진술하고 있다.
이 자체가 전술한 빼기의 한 단면이라면 단순히 저열한 면면의 빼기를 수행함으로서 내부의
규모를 감셈할 수 있다. 제목의 명명과는 달리 여기에는 여덞 명의 여인이 실존한다. 관객은
자신의 자리에서 어떤 순간마다 내러티브의 흐름을 착취하여 어떤 1인을 제외시켜야만 한다.

최종적으로 프레임에 검게 남겨진 그림자로서의 표현주의적 인물이 빼기의 1인인가 혹은
오히려 그가 주체로서 나머지를 뺀 것인가는 흥미로울 수 있다. 즉, 이는 논리적인 수식으로서
빠진만큼의 남겨진 숫자가 아님을 재론할 필요는 없다. 다르게 말하자면, 문을 여는 행위의
반복에서 예시되듯 들어온 자가 남겨지고, 원주민들이 사라지는 것이 웨스턴의 내재된 선망임을
부정할 수 없다. 여기에 종교성을 혼종시켜 누군가를 신화/희생하는 방식은 여전히 고전적이다.
2 jazzanova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