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um 님께서
인생 최고의 무성 영화로 꼽으시고
정성스레 만들고 다듬어 주신 ass 자막으로
넓으신 양해 하에, 다시 선 보입니다.
(예전에 받으신 14분들, 다시 받아 주세요!!)
2019. 09. 29.
야닝스를 따라가다 찾은
뛰어난 연기력과 놀라운 연출력의
무성 영화 한 편 입니다.
에밀 야닝스
리아 데푸티
바르빅 바트 주연
앙드레 뒤퐁 감독의
바리에테 입니다.
(영어로는 버라이어티, 버라이어티 쇼
보드빌 Vaudeville 쇼: 춤 노래 묘기등이 섞인
종합 예술 무대를 말합니다)
이 영화는 독일 비스바덴 FW 무르나우 재단이
비엔나의 오스트리아 영화 보관소와 협력하여
2014/2015 년에 복원하였다
복원 재료는 워싱턴 DC의 미의회 도서관에서
제공된 미국 개봉 질산염 요약 사본이었다
독일어 자막과 누락된 장면은 오스트리아
영화 보관소 질산염 사본에서 온 것이다
일부 장면은 뮌헨 영화 박물관의 사본과 뉴욕
현대 미술관의 복사 네거티브에서 추가 되었다
누락된 자막은 검열 카드와 비엔나 사본
자막의 인쇄본을 기반으로 재구성 되어
약어 FWMS로 표시되어 있다
2K 해상도의 디지털 복원은 오스트리아
영화 보관소에 의해 실현되었다
무성영화 중에선
꽤 타이틀 카드가 빠르게 지나갑니다.
덕분에 영화도 좀 스피디하고, 연기도
과장되지 않으며, 편집이 매우 현대적인 느낌 입니다.
배경 음악으론 영화 내내 피아노나 관현악이 아닌
영화의 스토리가 담긴 노래가 영어로 흘러나옵니다.
(90분이 넘는 노래인 거죠. 좀 특이하고 거슬렸는데
나중엔 잘 어울립니다)
이 영화는 분위기와
배역들의 인물이 아주 잘 살아있는 영화입니다.
특히, <팔리아쵸> 같은 분위기의
야닝스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겠죠.
"세계 유일의 캐처의 손으로 묘기하는
(눈을 가리고 하는) 공중 3회전" 이라네요.
이 영화에는 많은 써커스 묘기들이
짧게 등장 하는데, 특히 <트래피즈>는
설정이 객석 바로 머리 위에서 안전 그물 없이
묘기를 펼치는 거라 아찔한 느낌 입니다.
1935년 장 갸뱅 주연으로 리메이크도 있습니다
다른 독일의 표현주의 영화보다는
좀 더 사실적인 앙드레 뒤퐁 감독 님께 박수를!
(잘 아시는 분은 소개를 좀...^^)
PS:
자막 작업만으로는 잘 몰랐던
감독의 연출력이 감탄스럽네요.
클라이맥스를 점층적으로 끌어올리는 기법이나
점차로 하이 클로즈업 까지 끌어당기는 촬영
(잘 몰라도 그래서, 매우 세련된 무성영화로 보입니다)
느낌이 있는 한 편의 복수극을
써커스 묘기와 함께 부담없이 즐겨보시죠.
화질은 20년대 무성영화라
믿어지지 않을 만큼 깨끗합니다.^^
PS:
더 말이 필요없는 이 걸작에
모두들 잘 아시듯, 매우 뛰어난 감각으로
전 세계에서 하나 밖에 없을 (당연, 한글이니까...ㅋ)
너무나도 아름다운 자막을 완성해서 개인적으로
선물해 주신 이 "작품"이 너무 아까와서
특별히 양해를 구하여 공개 합니다!!
* 꼭 맨 위의 ass 로 받아주세요!
(절대, 수정 금지가 아닌 제 자막들
smi, srt 는 보관 차원으로...^^)
릴은 블루레이 1080p 1.81 GB mp4 이며
Sendy 로 9일 링크 하오니, 감사는 오로지
Harrum 님께로 뜨겁게 남겨 주세효!!^^
(제일 먼저 소개해 주신 리시츠키 님!
당시, 뒤퐁 감독에 대해 소개글을 남겨 주셨던
하스미 님께도 감사를, 재첨부에도 양해를!!)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