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을 정리하다
lukey 님 부탁도 있고 해서
타이밍이 절묘하게 맞았네요!!
(예전에 14분들 다시 받아주세요)
2020. 10. 04.
포럼에 공지한 대로
"보로" 라는 애칭의
폴란드 출신의 감독
발레리안 보로브지크 의 영화 4편 중
82분짜리 소프트 에로물
라 마르주, 여백 餘白 입니다
제목처럼 잔잔하게
흘러가는 아주 단순한 이야기를
꽤나 격정적인 장면들로 채워 나가지만
주인공, 두 사람의 케미는 어딘가 어색하고
연기력도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다만 음악과
잘 어우러지는 섬세한 장면들이 눈길을 끕니다.
제가 자막을 만든 알랭 들롱,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모터싸이클을 탄 여자"를 쓰기도 한
앙드레 피에이르 원작 소설이네요.
몽땅 벗어 던지고 헤어누드로 설쳐대는 실비아 크리스텔 과
몸만 좋고 뻣뻣하기 그지없는 남자 마네킹 조 달레산드로
차라리 엑스트라 들이 더 예뻐요.
발레리안 보로브지크 (1923-2006)
그는 프랑스 태생인 로만 폴란스키 보다 10살 많지만
폴란드 태생에, 폴란드에서 판화가, 포스터 작가로 활동하다
이름을 알리고 프랑스에서 영화 감독으로 성공합니다.
그의 스타일은 매우 도발적이고 외설적이며 거침없이
관객의 불편함을 즐기는 괴짜 악동 감독이라 하겠습니다.
PS:
에마뉴엘 5를 연출한 적이 있는 감독이
에마뉴엘 2편과 3편 사이에 있던 실비아를 데려다
영화를 완성했군요. 그녀의 팬 분들에겐
좋은 선물이 되기를...
대사량이 많지 않고
복잡하지 않은 이야기 구조이지만
때문에 짧은 문장의 말 맛을 살리려 애썼으니
얼마 남지않은 줄리아노 식 해석이라
믿어 주시길 바랍니다.
PS:
예전의 DVD 릴에서
새로운 고화질이 나온 김에 FPS와
씽크를 새로 맞춰 올려 봅니다.
릴은 블루레이 1080p 2.72 GB mkv 이며
Sendy 로 9일 링크 하오니
부디 즐감해 주세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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