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
독일의 역사 선생님인 가비 타이처트는 학교 수업과 그 자료가 독일의 역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스스로 역사 수업을 변혁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역사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나폴레옹에서 스탈린그라드에 이르는 정치사의 이미지, 음악, 그림, 영화의 역사에서 인용된 인용구 등.
역사의 이질적인 단편들의 축적을 통해 그녀는 역사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완성하고 추상화 시키려는 모든 시도를 거부하고 2,000여년 동안 독일의 소망과 삶 그리고 시간을 관통하는 죽은 신체의 일부를 통해 역사를 조망하고자 한다. 

알렉산더 클루게 감독의 역사에 대한 다면적 인식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하는 무릎의 에피소드는 뉴저먼 시네마 시기에 활발히 활동했던 편집자 베아테 마인카 옐링하우스의 아이디어라고 하네요.

복잡한 내용들이 많아서 의/오역이 많을 줄 압니다.
감안해서 봐 주시고
필요하신 부분은 수정해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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