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전설 (Legend of the Lost,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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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전설 (Legend of the Lost,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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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웨인, 쏘피아 로렌, 로사노 브랏지 호화 배역에 거장 헨리 헤서웨이 제작 감독 작품


이런 영화가 아직 한글자막이 없는게 이상했다. 검색을 아무리 해봐도 없었다. 아니 내가 검색 내공이 부족하여 그런거지 어딘가에 꼭 있을것만 같다.


제작진과 캐스트의 네임밸류에 비해서 영화는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한다. 배우들의 케미가 서로 조화되지 못했던 탓이라지만, 영화에서 그나마 다행인것은 <티파니에서 아침을>등을 


찍은 잭 카디프의 정평이 난 촬영술 덕분에 사막의 신비스러움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영화를 보는 본전은 뽑는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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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arrowhead
감사합니다 .
3 다무시
고마워요.옛날영화가 보고싶을때가 있어요.
19 큐담
수고하셨습니다.
S 궁금맨
베우들 조합이 흥미롭네요.
고맙습니다. ^^
29 언제나
고맙습니다.
38 보라™
수고하셨습니다^^
20 엽전
감사합니다.
S mars
감사합니다
13 라소
감사합니다
13 라소
감사합니다

추카추카 5 Lucky Point!

감사합니다
15 가쟁
감사합니다
9 공처가
고맙습니다.
S 컷과송
2021. 9. 19. 감상

단 평 : 외부는 죽었다



물론, 본편의 외형상 얼개는 <사막의 여우 롬멜>과 <가든 오브 이블>을 연쇄하여 추출한 것이다. 즉,

단순히 오지 탐험과 그 대가로서의 보물이라는 흥행 소재는 본편을 개별적으로 착시할 때 발생한다.

감독 세계 내에서 본편의 운명론은 이미 내재된 바이며, 문제는 철저한 3인극으로 통제된 연극으로의

전환이 가능한 텍스트가 움켜쥐는 폐쇄성의 초라한 본령에 있다. 기 누설된 바 있는 사막이라는 실재계에

아버지의 법/편지/언어로부터 도착한 행동 강령이 상징을 강요할 때 거기에는 실질적 진공 상태 뿐이다.



즉, 이같은 대문자 이론으로부터의 철저한 하향식 주입으로의 해석이라는 난점과 유혹이 난무할 때 왜

그 공간이 철저하게 사막화, 무인풍경이 되어야하는지라는 편리함의 의혹이 내던져진다. 이같은 맥락에서

본편의 도입이 장례식이었다는 지점은 그것이 외부 자본으로부터 중단되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마치, 이같은 죽은 자/산 자의 힘겨루기에서 사막이야말로 그 역전으로서 산 자/죽은 자의 도치를 통해

차이와 반복을 지시함으로서 내/외부라는 이형을 산출하고서야 자본/산 자가 매장됨을 재승인한다.



흥미롭게도 실재의 행정 체계로 인해 감옥에 스스로 수용되기를 원하는 자와 타인의 것을 절취하는 범죄자가

외부 자본에 대비되어 생존하는 자로 지정됨은 다시 이론의 앙상함을 표출한다. 할리우드적 가공된 쾌감과

더불어 아버지의 법 밖에 있는 자만이 생존권을 보장받을 때 영화는 편리하게 지하공간과 모래 밑이라는

장소를 지정하듯이 환타지로서의 사막을 숭배시킨다. 법이 통용되는 일말의 압력이 부재하는 공간이라는

지점에서 본편은 전작에서의 나치-원주민의 위험이 부재한다. 과연 사막은 그토록 내부적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