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는 영화 설명조차 없는 것 같네요.
아래는 다음 영화 정보입니다
20분 정도까지는 기존 일자막 싱크를 그대로 쓰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그 이후는 직접 싱크 찍었습니다.
자막 만들어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싱크가 찍혀 있으면 그만큼 수월하고 작업 시간도 단축되거든요. 근데 문제는 싱크랑 스파팅이 제대로 된 자막은 거의 없는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싱크 찍는 작업이 힘들고 오래 걸리니까 웬만한 건 그냥 쓰는데 이건 도저히 그대로 쓸 수가 없었습니다.
싸부님한테 배운 '그래야 할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하나의 어구, 하나의 어절, 하나의 문장은 가급적 하나의 자막으로 처리하라'는 말이 왜 중요한지를 절감하게 만드는 일자막이었습니다. ㅠ.ㅠ
특히, 싱크의 정확성은 그렇다 쳐도 스파팅의 개념이 전혀 잡혀 있지 않는 자막(두 사람의 대화가 겹치지 않는데도 한 자막에 넣었거나, 심지어 아랫줄의 다른 사람의 대사도 중간에 끊어서 다음 자막으로 처리해 놓은 등)이라 기존 일자막을 일일이 수정하면서 번역하느니 아예 다시 찍는 게 더 빠르겠다 싶어서 20분 후는 제가 직접 찍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만든 거니 이 점 양해 하시고 즐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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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이름도 알려주시면 정말 더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