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배움도 부족하고

가진 것도 많지 않은 소시민 이지만

권력기관 (군 포함)의 정치적 중립성은 

금과옥조 라는 건 압니다. 그걸 집어던진 자가

지도자가 되면 국민들은 이 영화들에서 처럼 되죠.

새로운 고화질 릴을 입수해 새로 맞춰 올립니다.

(예전에 받으신 16분들은 다시 받아 주세요)

2020. 06. 26.

MDb 상에서 8.6

엄청난 득표를 보인 헝가리 산 괴작

소문만 무성했던 그 영화를 한번 만나 봅니다.

이제 상식이 된

헝가리 사람들도 우리처럼 성이 앞에 온다는

(저는 우리 韓 조선, 선비족이

HUN족 이라고 믿는 일인 입니다)

외제 라요쉬

마르쿠스 라즐로

벤제 페렌츠

호바트 산도르

데지 이스트반 주연

파브리 졸탄 감독의

다섯 번째 봉인 입니다.

(요한 계시록 6장에서 다섯번째 봉인이 열리면

말씀과 증언 때문에 죽은 자들의 영혼을 본다... 하였나니)

2차 대전이 한창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뒷골목 술집

우직한 술집 주인 베라, 비밀이 많은 시계 수리공 규리짜

성실하고 순수한 목수 코바츠, 다혈질에 급한 성격의 책 외판원 키랄리

단골 손님인 이들이 술잔을 기울이는데, 공습 경보를 피해

자신을 사진 작가라 소개하는 카롤리 라는 낯선 절름발이가 등장한다...

​



 

파브리 졸탄 (1917-1994)

각본에다 감독을 맡고 "증인"에선 연기까지

뛰어난 헝가리 영화계의 대부입니다.
 

영화에는 간간히 히에로니무스 보쉬 의

기분 나쁜 그림들이 부분적으로 비춰진다.

​

​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나도 출중하지만

그중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이는 헝가리 최고의 배우

외제 라요쉬 (1935-1984)

49세라는 너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군요...

PS:

이 비유에 비유로 가득한

썰렁하고 어두운 연극 무대와도 같은

난해하기 그지 없는 고난도 심리극을

어쩌다 붙들고 낑낑 거렸는지...

짐작하시겠지만

대단히 엉터리인 영자막의 소산이라

영화 전체에 대한 깊은 이해력과

매우 풍부한 상상력이 필요했다는 점

미리 밝혀 둡니다.

안타깝게도...

(분명 블루레이가 나오겠지만)

현재는 DVD 릴에 1.39 GB mkv로

Sendanywhere 일주일 링크 합니다.

안 보셔도 상관 없지만...

본인만 손해이실 겁니다.ㅋ^^

PS:

헝가리는 불행하게도 극우 파시즘과 

극좌 공산 정권을 연이어 겪었습니다.

헌데, 정반대인 극우와 극좌는 너무 닮았죠.

그들의 극우 시절 영화 입니다.

예전 DVD 릴 작업을

1080p 3.43 GB mkv 고화질 릴에 맞춰

Sendy 로 9일 링크 하였으니, 모두들 

암울한 5년을 영화로 힘내 견뎌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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