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숨은(?) 거장
포르타베야 감독님의 놀라운 역작 입니다.
음악 영화 중에서 이렇게 지루하지 않고
아기자기한 영화는 처음이군요.
더군다나 바흐의 감동까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는 신을 위대하게 만들었다.
바흐가 없었으면 신은 3류였을 것이다, 고 말하는...
페레 포르타베야 감독의 걸작
바흐 이전의 침묵 입니다.
(원제는 독일어 Die Stille vor Bach 영어 제목은 the Silence before Bach
침묵은 입을 다물다 이니, 슈바이겐 (Schweigen) Reden ist Silber, Schweigen ist Gold (웅변은 은, 침묵은 금)
슈틸레 (Stille)는 고요, 정적, 적막 으로, 바흐 이전 세상엔 울림이 없는 적막함 뿐이었다는 의미로
제가 제목을 붙였으면 "바흐 이전의 정적" 이었을텐데, 이미 너무 알려진 관계로다가... ㅠㅠ)
영화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피아노 조율사, 하모니카로 바흐를 연주하는 트럭 운전사, 성 토마스 교회에서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는 바흐, 아들에게 평균율을 가르치는 바흐, 바흐 분장의
라이프치히 투어 가이드, 푸줏간 고기를 싼 마태수난곡 악보를 발견하는 멘델(스)존
지하철에서 단체로 무반주 첼로 조곡을 연주하는 첼리스트들 등을 포함한 멋진 환상적인
장면들로 화면을 가득 채우며, 바흐에 대한 최고의 경의를 표하고 있습니다.
상표명 피아놀라 (Pianola)로 많이 알려진 자동 피아노 (Player Piano)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Johan Sebastian Bach 1685-1750)
당연히 당신께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당신 이름을 바하에서 바흐로 바로 잡는데 한 세기가 걸렸으니
멘델스존도 100년 후면 멘델존 으로...)
페레 포르타베야 (1927-)
개인 프로덕션 "필름 59"로
부뉴엘과 "비리디아나"를 만드실 때부터
항상 불의에 맞서시고, 아직도 특별한 작품들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계신 감독님!
멋지십니다, 건강하세요!!^^
93세 스페인 최고령 감독 포르타베야 "난 끝없이 도전한다"
PS:
포르타베야 감독을 따라가다
기쁨과 즐거움으로 깜짝 놀랐네요.
저도 말로만 들었던 이 영화를 에반시아 님의
섭자막으로 FPS와 미세 씽크를 맞추고
너무 짧은 두줄을 한줄로, 일부 오타와
누락 대사 둘을 채웁니다.
릴은 제가 가진 셋 중에
가장 화질이 좋은 블루레이 1080p
3.33 GB mkv 를 Sendy 로 9일 링크 하오니
저처럼 늦었어도, 절대 놓치지는 마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