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웨스턴님 요청작입니다.

일전에 본 적이 있지만 미스터리를 좋아해서 작업했습니다.

딱 한 군데 모르겠는 대사는 자식놈이 해결해 주더군요.

흥미로운 점은, 각본에 배우 앤소니 퍼킨스가 참여했다는 겁니다.

각본으로는 유일한 영화라고 합니다.

주인공들이 모두 영화계 사람들이라서

(에이전트, 각본가, 배우, 감독, 제작자 등) 영화 관련 대사가 많은 게 재미납니다만,

특정 용어를 모르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순화해서 의역했습니다.

몸매를 뽐내는 라켈 웰치는 역시나 연기가 목석입니다.

게다가 제임스 메이슨의 회상에 의하면

자기가 공연한 여배우 중 가장 매너 없고 이기적이었다고 합니다.^^

영화 곳곳에 단서가 숨어 있는데 놓치기 쉬우니 눈 부릅뜨고 보십시오.

원제가 The Last of Sheila니만큼, '쉴라의 최후'라는 뜻입니다.

쉴라라는 요트의 최후가 아니라, 요트 주인의 죽은 아내 이름입니다.

영화에 사용된 요트는 제작자 샘 스피겔 소유라고 합니다.

영상은 어차피 저작권 때문에 공유하지 못 하나,

제 능력으로는 고화질을 못 찾았습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