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한 짐승 (しとやかな獣, The Graceful Brute, 1962) 카와시마 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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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한 짐승 (しとやかな獣, The Graceful Brute, 1962) 카와시마 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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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카와시마 유조 & 와카오 아야코 입니다 

역시나 미어 터지는 텍스트 때문에 죽을 뻔 했습니다 ㅠㅠ

전체 대사 줄도 많을 뿐더러 대사 하나 하나가 아주 빡빡한 편입니다

저번에 작업한 <여자는 두 번 태어난다>의 호흡이 빠르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건 애교 수준입니다 ㅋㅋ 

따라서 최대한 대사는 빨리 읽으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놓치지 않게끔 애는 썼습니다...) 

저는 배우가 내뱉는 단어는 최대한 다 넣고 대사가 길 경우 싱크를 늘리는 스타일이니 이 점 역시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4명으로 구성된 기생충 만도 못한 한 가족과 그들과 연관된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블랙 코미디입니다

뒤늦게 씨네스트에서 인기 만점이 되어버린 와카오 아야코의 주연작이라고 되어있으나 사실은 페이크(?)입니다

작품의 메인인 것처럼 보이지만 주연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물론 비중있는 역할이고 존재감은 확실하지만 분량은 상당히 적습니다

직접 체크해 본 결과 약 30분 정도 출연하더군요 ㅎㅎ

아무래도 흥행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겠죠

그런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작품의 몰입도는 상당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정상적인 인간이 단 한 명도 나오지 않는데 주조연 가릴 것 없이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확실해서 보는 재미가 좋습니다

이것은 오리지널 각본을 쓴 신도 카네토의 공이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놀려줄 때는 놀려주고 날카로울 때는 날카로운 카와시마 유조의 연출 역시 발군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이 대사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보시면 아실 겁니다^^


ps. 순차적이라면 <기러기의 절>을 작업해야 맞고 그러려고 했으나 사투리가 너무 짜증나서 안 보이는 곳에 조용히 치워버렸습니다 

    혹시 기다리신 분이 계셨다면 심심한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ㅠㅠ


1963년 키네마 준보 6위, 각본상 수상 (신도 카네토)


그럼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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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asdzxc
감사합니다.
40 Daaak
감사합니다.
GIVE 5 MP 7 LIitz
감사합니다.
3 긴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