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대 중반의 가장 원숙한
아름다운 그 남자를 만납니다.
(저도 그때가 젤... 누가 물어 봔?)
그에 뒤지지 않는 공연 배우들
섬세한 연출 아름다운 배경과 음악의
이 모든 것들이 항상 그의 영화에서는
그 자신과 한 몸인 듯 합니다.
알랭 들롱
베로니크 쟈노 주연
피에르 그라니에 데페르 감독의
(감독은 그와 모두 세 편을 함께 했습니다)
군의관 데프레 입니다.
(원제는 그냥 Le Toubib 르 투비브, 의사 (Doctor) 인데 정말 심심하네요...
영제 역시 the Medic (의사, 위생병) 그래서 주인공 이름을 붙여 봅니다. (닥터 지바고도 아니고...)
우리 제목이 "야전 병원"도 있나 보던데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영화는 전형적인 감독의 클리셰인
주인공 남녀의 감정선을 따라서 무겁게 흘러 가면서
필립 사드의 음악을 잔잔히 깔고 전쟁을 혐오하는 한 군의관의
사랑하는 사람들 과의 이별을 보여줍니다. 저는 어쩌다
이 영화를 알고 10 년 넘게 고화질을 찾다가 드디어
자막을 완성하게 되었네요!^^ (제 3차 세계 대전
직전의 배경이 우크라이나 전쟁 같습니다...)
정말 티없이 순진한 편의점 아가씨 같은 여배우, 베로니크 쟈노
PS:
순전히 그의 팬심으로 했던
작업이 벌써 열 편 가까이 되네요...
(그래도 아직 미번역이 많습니다)
작업할 때, 너무 긴 대사도 힘들지만
이렇게 짧게 끊어지는 대사들도 작업자를
숨이 턱턱 막히게 만듭니다. 답은 오로지
상상력이죠... (비겁 하군요 ㅠㅠ)
어쩌다 선악과를 따먹은 원숭이 마냥 이분법으로
집단 이기주의로 악마화 하기에만 급급한 놈들이
더 비겁하지만... 부디 여러분들 아프지 마세요 ㅠㅠ
릴은 고화질 블루레이 1080 p 3.01 GB
mkv 이며 naver 로 일주일 링크 하오니
오랜 만에 그와 함께 시각을 정화하는
산책길에 나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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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차가운 겨울바다가 생각납니다..
이런 영화도 찍으셨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