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아무리 무식하다고 해도
트뤼포와 고다르는 맘에 드는 영화가 전무인
한심한 줄리아노가 그의 모든 영화를 좋아하는
진정한 누벨바그, 끌로드 샤브롤에게 바치는
오마주 입니다.
로미 슈나이더
로드 슈타이거
파올로 주스티
쟝 로슈포르 주연
끌로드 샤브롤 감독의
더러운 손 입니다.
(원제는 Les Innocents aux Mains sales 레 지노상 오망살, 더러운 손의 무고한 자들
Innocents with Dirty Hands 영제가 그대로 직역이고, 우리 제목도 좋습니다!!)
영화는 단순한 구조에 조금 복잡한 실행 계획을 가진
다소 힛치콕 적인 "연인과 남편 살해하기" 심리 스릴러 치정극 입니다.
샤브롤 특유의 긴장감이 잘 살아있는 70년대 대표작이라 할 수 있겠는데...
조금은 미스 캐스팅인 듯한 로드 슈타이거의 연기가 좀 너무 무겁고
우리의 로미는 다른 영화에 비해 좀 많은 노출을 보이네요... ㅋ
(형사들 보다, 변호사 쟝 로슈포르의 연기와 입담이 발군 입니다!!)
문제적 컷(?) 촬영 중의 즐거운 한때...
PS:
이 영화는 겨우 얼굴을 알아보는 수준의
뭉개진 DVD 영상과 오태름 군의 아버지 자막을
언젠가는 꼭 손 봐야지 했는데, 수 년동안 수 차례를
다듬고 다듬다가 결국은 새로 만드느니만 못한 작업이 되었네요.
물론 영자막이 좀 부실한 탓도 있지만, 영자막을 내용을
그대로 옮긴 듯한 이전 자막을 꽤 많은 오타와 함께 정리합니다.
그래도 선작업자 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올립니다.
릴은 안타깝게도 최 고화질이 아닌
(웹립 으로 보이는) 720p 1.72 GB mkv 이나
이전 화질 보다는 훨씬 우수한 현존 최고 화질로 보입니다.
(1080p 제보자에게 후사!! ㅋ) Sendy 로 9일 링크 하오니
저 처럼, 그 누구보다 샤브롤을 가장 사랑하시는
분들께 작은 선물이 되길 빕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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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조심하시고 새로운 한주 잘 보내세요^^
추카추카 40 Lucky Po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