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誘惑, Temptation, Yuwaku, 1957) 나카히라 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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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誘惑, Temptation, Yuwaku, 1957) 나카히라 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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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이번에도 끝내놓고 보니 저번에 변환 작업을 한 나카히라 코우 감독 작품이네요. 추출과 번역을 연달아 했던 이치카와 콘 감독 때도 그렇고 의도하지 않았는데 신기한 우연입니다.


현생과 게으름 사이에서 어기적대다가 차마 다시 열어보기도 민망한 제 번역을 줄리아노님이 예쁘게 다듬어주시며 힘이 되는 말씀을 덧붙여주시고, 또 에릭카트먼님의 하해와도 같은 자료 융단폭격에 감명을 받아 미천하지만 또 한번 번역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욕먹기 무서워 미리 안전 장치를 깔자면 저는 일어 까막눈이고 영어 초보입니다. 어쩔 수 없이 중역을 하는 과정에서 오역 의역 창작이 난무하니 깊은 양해 부탁드리고 분위기 파악 정도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월 초에 시작하며 자막이 천 줄 가량 돼서 하루 35줄을 목표로 잡고 시작했는데 보름 정도는 잘 이어나가다 나머지 보름은 게으름에 먹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6월 되기 전 끝내야겠다는 생각에 주말 간 급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날 그날 작업할 때의 기분과 또 시시각각 변하는 컨디션에 따라 자막 퀄리티가 널을 뛸 거라 생각합니다. 꾸준히 고퀄리티의 자막 작업 해주시는 분들을 존경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처형의 방도 그렇고 이 작품도 그렇고 제가 후반부의 강렬함에 약하다 보니 택했지만 이 작품은 대사가 많고 까다로웠던 기억이라 여러모로 힘든 작업이 될 줄 알았는데 처형의 방 때보다는 무난하게 끝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대학 강의가 없어서 좋았네요.


맞는 단어인지 모르겠으나 작품은 dialogue와 monologue의 향연입니다. 작업하며 다시 보니 꽤 여러 곳에서 실소가 터지더군요. 짧은 영어 실력으로 본 레터박스 리뷰에 어느 회원이 영화 앞 15분 간은 뭘 말하려는지, 무엇을 하는건지 파악이 안 된다고 한 것 같은데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보다 보면 묘하게 빠져들어가는 매력이 있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미친 과실보다 좋게 보았습니다. 감독의 재능이 엿보인달까요.


아무튼 오랜만에 와서 늘어질 대로 늘어진 엄살과 TMI 섞인 민망한 글을 여기까지 읽어주신 회원님이 계시다면 감사드립니다. 늘 친절한 댓글 남겨주시는 회원님들도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다음에 뵙겠습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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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2 삿댓
감사합니다!
10 포그선장
감사합니다
18 슈샤드
수고하셨습니다.
38 보라™
수고하셨습니다^^
S 궁금맨
고맙습니다. ^^
29 언제나
수고 많으셨습니다.
37 Rookie
감사합니다
30 하얀벽돌
늘 좋은 번역 활동 감사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14 푸른눈
수고하셨습니다
20 암수
예전 작업하셨던 작품들도 잘 봤습니다...
자막 제작 감사합니다...
4 2132344
수고하셨습니다
4 파인데이
수고하셨습니다
16 하마다네
고맙습니다
1 토올스
수고하셨습니다
3 asdzxc
감사합니다
S 인향
고맙습니다.
11 김이장
감사합니다
4 dariag
감사합니다..
1 chika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