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숨은(?) 거장
포르타베야 감독님의 장편 데뷔작 입니다.
늦깎이 다큐 감독으로, 프랑코 독재정권에 비판적
영화들로 많은 고초를 겪었던 그의 첫 장편 답게
대사가 적은 초현실주의적 영화 입니다.
카탈루냐의 저명한 시인
호안 브로사 가 극본과 대사를 쓴
페레 포르타베야 감독의
녹투르노 29 입니다.
(원제는 Nocturno 영어 제목은 녹턴 Nocturne 저녁 기도, 야상곡이며 29는
스페인 내전에서 승리한 프랑코 정권의 시작 1939년 부터 이 영화까지의 햇수로
그 시절을 암흑기로 표현 했다네요... 놈 죽을 때(1975년) 까지 7년 더 이어지지만)
영화는 거의 무대사에 강렬한 하이 클로즈업
눈이 아플 정도의 하이 콘트래스트로 이루어진데다
칼라와 흑백으로 된 에피소드들이 서로 연관성 없이 흐르며
조금 있는 대사 마저 Incoherent 앞뒤가 안 맞는 말들로 이어져
혼란스럽기 그지 없으나, 그나마 장면들은 기억에 남을 만한
몇 컷들이 겨우 존재하는 어려운 영화 입니다.
페레 포르타베야 (1927-)
개인 프로덕션 "필름 59"로
부뉴엘과 "비리디아나"를 만드실 때부터
항상 불의에 맞서시고, 아직도 특별한 작품들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계신 감독님!
멋지십니다, 건강하세요!!^^
PS:
이런 매우 난해한 영화로
포르타베야 감독을 처음 알게 된 것이
상당히 유감이지만 (포기할 뻔...)
선이 굵은 거장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아방가르드 입니다.
릴은 웹립 1080p 3.26 GB mkv 이며
Sendy 로 9일 링크 하오니, 도전하실 분들은
그의 심통에 잘 적응하시길 바랍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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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허걱 이제 다시 받아지네여 줄리아노님께서 소개 해주신 영화로 일요일을 보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