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북유럽 발트해 동안의
발트 3국, 위로 부터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러시아령 칼리닌그라드) 중
에스토니아 산 영화...
조금은 특이한 소재의 이 영화를
궁금해 하셨던 분들께 드립니다.
울디스 푸치티스 주연
그리고리 크로마노프 감독의
죽은 등산가의 호텔 입니다.
(에스토니아 어 원제는 'Hukkunud Alpinisti' hotell 후쿠누드 알피니스티 호텔
영제와 같이, 어떤 죽은 산악인, 등반가를 기리기 위해 산 속에 지은 호텔 이름입니다)
난 연락을 받고
산장으로 차를 몰았는데...
"죽은 등산가의 호텔" 이라는 곳까진...
꽤나 험한 길이었다
많은 세월이 지난 지금도...
지루한 당직이나 잠 못 이루는 밤에...
종종 그 때의 일들을 떠올려 보지만
지금도 내가 옳았는지 아닌지 알 수 없다
이상한 건, 실제로 어떻게 된 일인지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다는 점이다
아내나 친구들 당국에 까지도
나만이 모든 진실을 안다
영화는 눈덮인 깊은 산속, 한 호텔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페테르 글렙스키 경위가 호텔이 눈사태로 고립된 이후에 연이어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들과 미스테리를 밝혀 나가는 과정입니다.
실마리를 찾는 추리극의 형태를 띄지만 몹시 혼란스럽고 모호하며
결말마저 완전히 예상을 뛰어 넘습니다. (영화의 장르에 유의)
(눈사태 장면과 풍광이 매우 아릅답습니다!)
아르카디 & 보리스 스트루갓스키 형제의 소설
1970년 러시아에서 출판된 Отель «У Погибшего Альпиниста»
아뗄, 우 파깁시이 알피니스뜨 (호텔, 죽은 등산가 에서)
Lowchain 님께서 알려주신 바...
<스토커 79>와 <신이 되긴 어렵다 13>의 원작자 입니다!!
영화의 내용과 매우 흡사한 그래픽 노블도...
조금은 뜬금없이 2009년 어드벤처 게임으로도 출시되었습니다.
PS:
저 처럼... 이건 또 뭐야?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궁금한 건 절대 못참는 줄리아노가 한 번
나서서 해결해 보았습니다. 소설의 유명세
만큼은 아니라도, 나쁘지 않습니다.
릴은 블루레이 리먹스
1080p 2.65 GB mkv 이며 Rakuten 으로
9일 링크 하오니, 불가능한 (?) 결말 예상에
한 번 도전해 보시고... 감독이 연출하는
독특한 분위기에도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동구권 영화들이 줄줄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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