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막을 만들던 5년 전엔

고전 영화에 너무 관심들이 적으셔서

나름 당시 최신작을 작업해 보려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작업하면서 화질이 아쉬웠는데 고화질이 풀렸군요.

(예전에 받으신 31 분께 죄송합니다)

2015. 11. 20

이제 본격 나치호러 들이군요.

2차대전중 나치의 생체실험을 소재로 만들어진

세번째 이야기 스페츠나츠의 기원 입니다.

시리즈 1편에서 원작을 맡았던 키어넌 파커 가

직접 메가폰을 잡고 연출한 좀 다른 분위기의 이야기 입니다.

본격 생체 실험의 한복판에 포로로 잡힌 러시아 비정규군들이 주인공입니다.

여기서 스페츠나츠 (Spetsnaz)는 2차 대전중 노동자, 농부들로 이루어져

적후방 정보수집, 파괴공작등의 혁혁한 공을 세운 러시아 비정규군들을 전신으로

냉전시대에 요인 암살, 테러 임무등을 맡았으며 작전방식이 비인간적이고 

무자비하기로 소문난 구소련의 특수부대 이름입니다. (람보 3에서도 잘 나타나있죠)

다들 아시는 얘길 길게 해봤습니다.

그들의 기원이 이런 생체실험에서 흉폭해진 실험대상에서라는 의미인것 같은데...

거의 흑백 톤에 좀 덜 비현실적인 감을 주려고 애를 쓴 흔적이 보입니다.

(여기 배우들은 영화 300의 스파르타인들 같습니다)

그래도, 차가운 동유럽의 숲, 실험실 내의 분위기등을 잘살린 영화입니다.

(혹자는 3편중 제일 낫다고하기도...) 

목소리 정말 허스키한, 스코틀랜드 배우 브라이언 라슨 (Bryan Larson) 입니다.

 

 

   끝까지 남아 싸우는 우리의, 주인공 표도르 와 돌로코프 입니다.

세편 모두에서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 2악장이 흘러나옵니다.

(아마 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곡인듯 싶습니다)

2편에서의 은둔자 클라우즈너 박사는 언급만 됩니다.

PS: 역시 작업은 영어자막이고 자체가 부실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최대한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최신영화의 BearMan님께서 보시면 뭐라하실듯)

그래도 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께는 선물이 되고 싶습니다.

PS;

세 편 모두 콘트래스트가 크고

채도가 극도로 절제된 영상이라

선명도가 매우 중요하던 차에, 개선된

화질의 릴을 찾아 올립니다.

블루레이 1080p 1.36 GB mp4 이며

Sendy 로 9일 링크 하오니 즐감하세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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