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즐드, 일곱가지 유혹 (Bedazzled, 1967) Stanley Donen

자막자료실

비대즐드, 일곱가지 유혹 (Bedazzled, 1967) Stanley Donen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1799227

저의 7년 전 작업 중에서

가장 많은 쪽지를 받았던 자막을

그간 최고 화질의 릴과 함께 올립니다.



2017. 07. 23


정말 오래 끌었던

영국 코미디의 고전 중의 고전

 

영혼을 팔고 일곱가지 소원을 이루는

통쾌(?)한 이야기


스탠리 도넨 감독과


피터 쿡

더들리 무어 주연의

 

비대즐드 일곱가지 유혹 입니다.

 

(Bedazzled 는 황홀해 정신을 못차리다, 뿅 가다, 정도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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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잘 알고 계시듯

영화사에 남을만한 코미디지만

너무나 많은 숨은 재미들이 많습니다.

7대 죄악들이 의인화되어 한명씩 등장하고

종교, 사회에 대한 실랄한 풍자들로 가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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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음악이 더들리 무어 자신이란 것도 놀랍지만

두 곡의 주제곡은 지금도 사랑받습니다.^^


 



 


백 댄서들의 안무가 참 멋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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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엘리자베스 헐리 가 악마로  

리메이크 되었지만, 비교 불가이며

라퀠 웰치 의 몸매에 도전해 보지만

역시 상대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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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너무 너무 많고 빠른 대사와

말싸움들에 능력의 한계를 느낀 작업입니다.

 

노래의 가사들도 영자막엔 없었고

긴 문장을 최대한 줄여도 길어서 (자막 파일의 엄청난 용량...)

의사 전달이 어려울 정도의 정말 쉽지 않은

작업을 마치면서, 다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군요.

 

그래도, 명작을 소개드릴수 있어서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PS:

그 동안 제게 개인적으로

자막을 쪽지로 부탁하셨던 많은 분들께

제가 구한 최고의 화질에 새로 맞춰

포스팅 합니다.


릴은 블루레이 1080p x245 1.62 GB mp4이며

Sendy 로 9일 링크 합니다.

배꼽 분실에 주의 하세요!!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Comments

GIVE 10 MP S 반딧불이™
오랜만에 웃어 보겠습니다 ^^  자막과 영상 잘 받았습니다.
GIVE 5 MP 33 스피리투스
고맙습니다.
S dreammaker
감사드립니다.
15 지혀니아빠
감사합니다
10 klaus1229
감사합니다
GIVE 3 MP S 푸른강산하
감사합니다.^^*
3 asdzxc
감사합니다
3 동파리
정말 기대되는 소개시네요. 자막과 영상까지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잘 보겠습니다.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4 gameDev
감사합니다
38 보라™
수고하셨습니다^^
GIVE 3 MP 26 티거
오~ 웬지 기대됩니다 ㅎ
재미나게 감상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29 언제나
고맙습니다.
29 불량아이
덕분에 잘 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30 가일123
마음껏 웃울수 있는 멋진 작품입니다.
쥴리아노 님의 소개글에서 처럼 2013년 리메이크 작품과는 비교불가의 작품입니다.
유머에 목마른신 분들에게 강력추천 드리는 영화입니다.
31 백두
감사합니다.
14 푸른눈
수고하셨습니다
7 ilvin
감사합니다.
S 컷과송
2024. 3. 4. 감상

단 평 : 영화의 욕망

무성 영화 시기 무수한 코미디 장르를 작품을 연출한 감독의 이름으로 분류하거나 호명하는 것은 타당할까?
가령, 채플린, 키튼, 로이드, 로렐과 하디 등의 작품에서 연출이란 정확히 어떤 지점을 구축했다고 진술할지
망설여진다. 본편이 피터 쿡과 더들리 무어의 각본과 음악으로 구성되었을 때, 스탠리 도넌은 이 작품의
어디에 동의하여 <언제나 둘이서>에서와 같은 해에 본편을 제작한 것인지 반문하게된다. 이 때 즉각적으로
단 하나의 공유점은 더 이상 부드러운 음율과 춤을 바라보던 카메라의 여유가 결여됨에서 발견될 수 있다.

즉, 영화는 롱테이크로서의 미장센이 아니라, 혹은 익스트림 롱 숏으로서의 숭고함과 클로즈업의 고뇌가
될 수 없는 오직 몽타주의 불균질한 충돌에 의한 무수한 시공간으로서의 낯섬이라는 60년대말로서의
히피 정신이 여기에 있다, (비록 본편에서 히피들은 말벌에 의해 쫓겨 도망가지만). 고전적 서사가 여전히
지탱하는 뼈대는 결코 그 자리에 안주할 수 없다는 듯이, 마치 기호들이 끝없이 미끄러지듯이 하나의
완전한 형태의 환타지는 불가함을 종교적 보수성 안에서 재론한다. 물론, 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본편이 성취하고자 하는 바는, 아마도 스탠리 도넌도 동의했겠지만, 그가 전작 <언제나 둘이서>에서도
주술했던 무수한 시공간의 접힘을 경유한 회귀점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그 각각의 장면들이 점유했던
발랄함이 안기는 매혹들에 존재할 것이다. 하나의 거대한 장치로서의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시대가
소멸한 마당에 여전히 영화가 활개칠 수 있다는 오래된 믿음이 오히려 극의 무수한 시사적인 풍자보다
무겁게 잔존한다. 그러므로, 마지막 악마의 대사는 영화가 가질 수 있는 솔직한 욕망에 대한 전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