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싱크를 조금 조정해 재업했습니다

최근 감상한지 꽤 오래된 영화를 다시 보다가 자막 한글화 욕심이 나버렸습니다.

능력을 벗어난 일같고 정말 힘들어서 다시는 안한다고 한 자막작업을 어쩌다보니 또 하게되었습니다

이러면서도 또 하나 추가작업 중입니다 ㅠㅠ  "코만도즈; 설리반작전 Commandos.1968"이란 영화를 만지작 중입니다

영어자막만 있어서 좀 편하게 감상하려고 시작했는데 언제 마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완료되면 공유드리겠습니다

특히 전쟁영화 자막이 계급이나 부대명, 지명, 역사배경 쪽으로 이건 쫌 아닌데 싶은 자막이 많아 

아쉬움에 안해야지 못한다 하면서 자꾸 손을 대게 됩니다... 검색과 역사공부를 병행하며 툭하면 밤을 새기가 일쑤네요 

이 곳 회원님들 중에도 이쪽 방면 고수님들("슐츠님" 외)이 많은것으로 아는데 초보자입장에서 늘 조심스럽습니다

틀린부분이나 심각한 오역부분은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막은 개인적인 용도를 제외하고 수정, 재배포, 도용 특히 상업적인 이용은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씨네스트" 내에서만 의역, 오역 수정 후 재업 가능합니다.

즈베즈다 Zvesda (The Star, 2002, Russia)

영화소개: https://www.imdb.com/title/tt0326450/?ref_=fn_al_tt_1

동명의 첫번째 영화는 제작한지 3년이 지난 1953년 스탈린 사후에나 개봉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아직 보지 못해 어느 부분이 크렘린의 비위를 거슬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2002년도 리메이크된 작품이 국뽕일색(전혀 없는 건 아님)보다는 전장의 리얼리티와 비정함을 비교적 잘 묘사했다고 평가되는 것으로 미루어

그랬으려니하고 추정을 해봅니다.

1944년 대전 후반기 서쪽으로 밀리는 와중에 독일군은 비밀리에 대규모 반격작전을 준비하고 

몇 번이고 실패한 정찰 임무를 띠고 배후로 침투한 붉은군대 소규모 정찰대(조)의 활약상을 그렸습니다

동부전선에서 독일군이 혹독한 겨울과 소련군의 물량공세, 그리고 히틀러의 오판이 겹쳐 

참혹하게 무너져가던 시기 어느 서부전선(소련군입장에서)에서 벌어지는 비정규전 스토리로

드물게 생환율 제로인 정찰임무를 띠고 적 후방에 투입되는 장거리정찰대를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자막은 오래전(15년전) 시네스트에 "붉은입술"님이 올려 놓으신 한글자막을 베이스로 했습니다 

러시아어는 까막눈/까막귀라 조금씩, 많이 다른 영어, 스페인어 자막과 비교하고 화면 내용이랑 견주어 상상하며 수정했습니다

싱크와 내용 모두 의역 포함하여 대폭(거의 대부분) 손을 봤는데

싱크는 조금씩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붉은입술"님이 올려놓으신 한글자막은

두 개로 나뉘어져 있어서 합친 후 작업했습니다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644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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