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는 아니고
루이스 부뉴엘을 따라 가다가
모인 작업들을 포스팅 합니다.
(자료실을 너무 소란스럽게 하는게 아닌지...)
언제나 매우 깊고 심오한 통찰력에
스타일리쉬한 매력을 갖춘 그의 영화 중에서
매우 치밀하게 짜여진 원작을 영상화한 범죄 코미디!!
에르네스토 알론조
미로슬라바
마리아드네 웰터 주연
루이스 부뉴엘 감독의
범죄 예행연습 입니다.
(Ensayo de un Crimen 엔사요 데운 크리멘, Cromen은 범죄가 맞지만
Ensayo 는 시험, 테스트, 연습, 리허설... 물론 논문, 에세이 수필이란 뜻도 있지만
우리 제목이 "범죄에 대한 수필" 이라니... 정말 영화를 보지도 않은 해도해도 너무한 제목 입니다.
주인공은 스스로 위대한 범죄자가 되려고 연습하고 계획만 하다가, 결국 다 죽기는 하지만, 하나도 죽이지 못하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PS:
고화질로 업스케일링
리디렉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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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카추카 70 Lucky Point!
한순간 김수영 시인이 얼핏 떠올랐어요.
뭐도, 뭐도 되지 않아 잠만 주무셨다는 싯귀와
생계에 별 도움되지 않던 양계 일과 닭똥을 죽으라 치웠다는 고백도.
제겐 아주 매력적인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