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 편의 10년 간격의
매우 매력적인 지알로 (쟐로)는
모두 이탈리아어 버젼 입니다.
이들 지알로 들은 이탈리아어 판과 영어 더빙판 대사가
씽크는 물론, 대사 내용도 항상 많이 다릅니다.
저는 그들의 풍미가 더해져 있는 이탈리아어 버젼을
선호하기에, 그 버젼들을 새로 다듬었습니다.
파비오 테스티
크리스티나 갈보
요아힘 푹스버거
카미유 키튼 주연
마씨모 달라마노 감독의
솔란지에게 무슨 짓을? 입니다.
(Solange 는 프랑스 여자 이름으로, 성녀 솔란지 (솔랑주) 이야기가 유명합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그녀를 탐낸
백작의 아들이 납치해 가던 중, 격렬한 반항에 그녀의 목을 베게 되었는데 잘린 목의 입에서 그리스도의 이름이 세 번
흘러 나왔으며, 그녀는 잘린 자신의 목을 들고 교회까지 걸어 갔다네요... 헐
제목은 What happened to Solange? 가 아니라서 어딘가의 "솔란지에게 무슨 일이? 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지알로의 매력은 어마어마한 스케일이나 장황한 이야기 구조 보다는
아기자기한 소재를 흥미진진 하게 꾸려 나가며, 매우 끈끈한 의혹의 사건을
분위기 있는 배경와 음악, 소품들로 이끌어 가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애드거 앨런 포우의 짧지만 매우 음침한 시들 처럼 말이죠.
거기에, 항상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관객들에게 야릇한 느낌의
감각적이고 육체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말예요.
런던의 한 카톨릭 여학교에서 여학생들에게 벌어지는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의 비밀
지알로에서는 일단 남자든 여자든 캐릭터가 멋져야 합니다.
근데 이 양반은 좀 몹시...
파비오 테스티 (1941-)
자기 보다 열살 많은 누군가와 너무 닮았죠?
그냥 봐도 씽크로 94% "숀 코너리" 아닌가요?
(저만 그렇게 생각 되나요?)
상대역의 크리스티나 갈보 역시 매우 아름답네요.
영화 끝나기 얼마전 까지도 전혀 등장하지 않는 그녀 솔란지...
엔니오 모리코네 의 정말 멋진 오프닝...
PS:
이미 기존에 영자막을 베이스로
잘 만들어진 crazywolf 님 자막이 있으나
역시 이탈이아어 판에 전혀 맞지 않고, 심지어 영어판은
매우 아름다운 모리코네의 오프닝 2분과 마지막 엔딩 3분이
통째로 잘려 있으며, 마지막 사건 개요에 대한 대사 부분은 누락에다
작문에 가까와, 자막 세 개를 구해 마무리까지 완벽한 릴에
완벽한 이탈리어어 완전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첫 장면에 제목과 자전거 장면이 안 나오고
나룻배가 떠내려가는 릴엔 맞지 않으니
다른 릴 말고 꼭 이 릴로 보셔야 합니다!!)
릴은 블루레이 1080 p x265 2.32 GB mkv 이며
Sendy 로 9일 링크 하오니, 이미 보신 분들도 "완전판"으로
이 매력적인 지알로를 꼭 다시 한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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